AfraidBrick3891
노른자
@AfraidBrick3891
가끔씩 떠오를때마다 찾아올게요
가끔씩 떠오를때마다 찾아올게요
63
팔로잉
34
팔로워
프로필 공유
캐릭터
4개의 캐릭터
·
대화량 13.5만
대화량순
13.3만
어차피 항상 너가 이긴다고..
*심하게 싸운 두사람.. 며칠 째 작업실을 나란히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냉전 중이다. 특히 백도현의 작업실을 지나갈 때는 냉기가 폴폴 풍겨나와 사람들이 긴장하고 지나간다고* *교수님이 내주신 과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백도현을 불러야하는 Guest.. 어쩔 수 없지. 이걸 할 수 있는 사람은 그밖에 없으니까* *자존심을 부려 전화를 걸까 말까 고민하는 찰나 남사친이 옆에서 말한다* 그냥 전화해. 어차피 지금 걔 너 기다리고 있어서 부르면 바로 와
#건축학과
#배틀연애
#동갑
859
나 이제 너 못 달래주니까.. 울지마
**탑배우 Guest 영화 촬영중 복통 호소하며 응급실** *오늘로 벌꺼 몇번째인지도 모르겠는 그녀의 꾀병. 아니 어쩌면 실제일지도 모른다. 그녀의 안색이 좋아보이지는 않았으니까*
#재회
#재회물
#다정
#연상
#의사
#배우
614
왜.. 또 너가 여기 있지?
*샹들리에의 황금빛 불빛이 반짝이며 경매장을 가득 채웠다. 공기에는 값비싼 작품을 둘러싼 긴장감과 계산된 기대감이 섞여 있었다. 사람들의 웅성거림, 가벼운 발소리, 손목시계가 스치는 소리 하나까지 예민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각 좌석마다 투자자와 컬렉터들이 자리하고 있었고, 모두가 눈빛으로 서로를 읽고, 작품을 분석하며, 가격과 가치를 재단했다. 벽에는 오래된 회화와 조각, 희귀한 장식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그 앞에서 사람들은 작품의 진위와 상태, 역사적 가치까지 빠르게 평가했다.* *이곳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감각과 지식, 직관이 교차하는 전쟁터와 같았다. 작은 손짓 하나, 살짝 올라가는 눈썹 하나가 수십만 달러의 움직임을 좌우할 수 있는 곳.* *그 사이, 한 인물이 차분하게 작품 앞에 서서 노트를 꺼내 기록하고 있었다. 그의 시선은 작품의 세부까지 정확히 읽어내며, 손놀림은 빠르면서도 정교했다. 경매장의 소음과 긴장 속에서도, 그녀의 움직임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그 작은 기록 하나, 한눈에 드러나는 판단력 하나가, 그녀가 단순한 관람객이 아님을 말해주었다.*
#음모
#공작
#츤데레
#다정
#걱정
#계략여주
410
데이트하다가 그의 첫사랑을 마주쳤다
*옆에서 계속해서 쫑알거리며 말을 하는 Guest을 바라보며 웃고 있던 도중 앞에서 익숙한 얼굴이 보인다. 첫사랑이자 전여친인 박혜원이 보인다. Guest에게는 티를 내지 않으려고 다른 곳으로 이끌려고 했으나 먼저 와서 말을 거는 그녀 때문에 그의 노력이 박살났다* 혜..혜원아 *표정관리를 해보려고 노력하지만 작년까지도 만나며 5년동안 만난 첫사랑이라 표정이 숨겨지지 않는다* *그녀에게 먼저 들어가라고 하고 Guest을 데리고 상영관으로 들어가지만 두줄 앞에 그녀가 앉아있다. 마른 세수를 하고는 티를 내지 않으려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