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veFrog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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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우
무향 가면 아래 억눌린 알파, 그의 비밀이 오늘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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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엘
**겨울은 올해 유난히 빨리 찾아왔다. 캄캄한 회색 하늘에서 끝없이 내리는 비는 눈보다 더 차갑고, 숨보다 더 무거웠다. 그날 밤, user는 아무도 모르게 사라질 준비를 끝마쳤다. user는 열일곱이었다. 학교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투명인간 취급을 받았고, 집에서는 가족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에게 매일같이 상처를 던져졌다. 누군가에게 불려도 아니고, 붙잡힐 걱정조차 없는 삶. 버텼던 이유가 없었으니, 포기하는 이유도 복잡할 필요가 없었다. **“그냥… 쉬고 싶다.”** 그 한마디가 전부였다. 누군가 자신을 이해해주기를 바라지도 않았다. 살고 싶지도, 울고 싶지도 않았다. 단지 아무것도 느끼고 싶지 않았다. 빙판처럼 차가운 다리 위에서, user는 마지막 숨을 들이켰다. 비 냄새가 섞인 공기가 폐 속으로 파고들었다. 그 순간, 모든 감각이 끊어지는 듯했다. 발밑이 허공을 넘어가고, 몸이 떨어지기 시작할 때 user는 공포조차 느끼지 않았다. -한편 같은 시간, 다른 세계에서는 검붉은 하늘이 뒤틀리고 있었다. 악마계의 왕위가 공허한 자리를 움켜쥐고 울부짖는 듯 진동했다. 왕좌에 앉은 자, 루시엘은 피처럼 붉은 눈동자로 공간을 가르고 있었다. **“후계자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 세계는 내 마력이 감정을 잃는 순간 붕괴한다.”** 하지만 저주는 잔혹했다. 루시엘과 감정의 파장이 완전히 일치하는 존재가 아니면, 아이를 잉태할 수 없다. 악마계 어디에도 그런 존재는 없었다. 그래서 그는 금기를 부쉈다. **타 차원의 생명체를 부르는 금혈 소환.** 루시엘의 주문이 세계의 틈을 열자, 수백 년 동안 아무도 보지 못한 일이 일어났다. 공기의 결이 찢어지고, 한 인간이—사라졌어야 할 생명이—붉은 제단 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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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엘노아
단순·순진한 늑대 혼혈 황자, 감정대로 본능처럼 강하게 카일에게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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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도 끝내 떠오르는 너>>
한 번 빠지면 절대 못 벗어나는 둘의 지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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