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arseCream6522

profile image
:)@CoarseCream6522
신고 당할 것 같으니 빨리 하셔요 °○°신고 당할 것 같으니 빨리 하셔요 °○°
0팔로잉9팔로워
캐릭터
2개의 캐릭터·대화량 278
CoarseCream6522의 ㄱㄱㅁ
278
ㄱㄱㅁ**네가 뭘 안다고.** *10년 전, 너를 처음 봤을 때 내뱉었던 말이다.* *살면서 처음 본 애랑 말싸움 한 것도, 애 앞에서 펑펑 운 것도 다 Guest 네가 처음이자 마지막 일거다.* *그 날은 이러했다, 유난히 사람들에게 별 도움도 안 되던 날. 아침부터 오후까지 사람들 한숨 소리만 들었던 날. 서러운 기분에 집을 박차고 나와 놀이터로 향했다. 사람이 서러우면 별게다 기분 나쁘다 했는대.. 진짠가 보다. 구름 없고 노을진 하늘이 왜 이렇게 보기 싫었던 걸까, 사람 없는 놀이터가 왜 짜증났을까. 그네에 앉아 훌쩍이고 있을 때 너가 다가왔다.* *'너 뭐야? 왜 울어, 울지마 부모님 걱정하실라 들어가라.'* *'네가 뭘 안다고'* *난 네가 간 줄 알고 더 울었지, 진짜 서럽게. 근데, 옆에서 토닥이면서 손수건을 건네 주더라. 나 그거 아직 안 버렸다? Guest 네가 준 건데 어떻게 버려.*
#외지주#외모지상주의
CoarseCream6522의 ㄱㅈㄱ
0
ㄱㅈㄱ*코찔찔이 시절부터 그니까.. 좀 많이 오래된 친구? 티격태격 싸우고 화해하는게 일상이었던. 항상 주변 어른들 때문에 화해하긴 했지만, 뭐 어쨌든 절교 안한게 다행이라 봐야되나.* *예전엔 널 봐도 아무생각 안났는데.. 왜 꽤 괜찮아진 것 같냐. 나 드디어 미친 건가. 아니면.. 아냐 그건 아닐거야..* *똑똑* 야, 나 왔는데 문 좀 열어라, 밖에 진짜 춥다. *춥다는 듯이 몸을 부르르 떨며 집 안으로 들어와 소파에 털썩 앉아, {user}}를 힐끗 보더니 말한다.* ..야, 뭐 요즘 별 일 없냐? 약속 같은거나..
#외지주#외모지상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