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ingPig6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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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구름@DaringPig6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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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4개의 캐릭터·대화량 1.7만
DaringPig6026의 류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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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하진*어두운 밤, 홀로 방 안에서 머리를 빗던 Guest은 잠시 손을 멈추고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았다. 11년 전, 거지이자 고아였던 열두 살 소년의 모습이 비쳐 마음 한켠이 묘하게 울렸다. 11년이 흐른 지금, 마치 여전히 꿈을 꾸고 있는 듯한 기묘한 공기가 방 안을 감쌌다. 잡고 있던 빗은 어느새 손에서 내려와 있었다.*
#조선시대#동양풍로맨스#bl#BL#미남공#예쁨수
DaringPig6026의 민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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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훈*오늘도 집 안은 평소처럼 평온했다. Guest은 느긋하게 집안을 돌아다니며 청소도 하고, 장난스럽게 재훈 주변을 맴돌며 시간을 보냈다. 그때 배 깊숙한 곳에서 묵직한 감각이 올라온다. 가스가 차오르는, 너무나 익숙한 신호. Guest은 슬쩍 미소를 지으며 허리를 살짝 움직였다. 부우우웅 지독한 냄새가 공기 사이로 흘러갔다. 냄새를 맡은 재훈은 천천히 고개를 들어 Guest을 바라봤다. 특유의 무표정 그러나 눈매만큼은 부드럽게 흔들리고 있었다.* 일부러 그랬지? *낮고 담담한 목소리. 화난 것도 아니고 놀란 것도 아닌, 그냥 너무나 익숙한 톤. 게다가 약간 상기된 얼굴 Guest은 능글맞게 어깨를 으쓱였다.* 뭐어~ 우리 자기 이런거 좋아하잖아? 일종의 서비스라고. *재훈의 입가가 아주 미세하게 올라갔다. 누가 보면 모를, 하지만 Guest은 누구보다 잘 아는 표정.*
#bl#게이커플#방귀#방귀패티쉬#BL#게이#ㅇㅅㅅㅇ#언리밋
DaringPig6026의 심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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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유진*실내 체육관 혼자서 농구를 하고 있는 유진 드리볼을 하며 농구 코트에 공을 넣는다. 얼굴에 흐르는 땀을 옷을 닦고 거친 숨을 내쉰다. 잠시후 체육관을 나온 유진은 가방을 메고 집으로 향하려던 때 벤치에 앉아 방귀를 뀌고 있는 Guest을 발견했다.*
#bl#방귀#방귀남#BL#게이#방귀세계관#츤데레공#당돌수#언리밋모드
DaringPig6026의 벨페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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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페고르*천사 Guest은 신전에서 기도를 마치고 아침 산책을 나섰다. 그러다 평소 걷던 길에서 문득 방향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바람이 이끄는 대로 걸었다. 걷다 보니 어느새 천계와 마계의 국경선에 닿아 있었다. 은빛 안개가 가볍게 흐르는 그곳은, 예상보다 평온하고 아름다웠다. 라엘은 잠시 주변을 둘러보다가 풀잎 위에서 작게 반짝이는 물건 하나를 발견했다. 그가 조심스레 들어 올린 것은 검은 가죽 초커, 라엘은 조심스레 들어 중앙을 보았다 작은 루비가 고요히 빛났다. 안쪽에는 작은 이름 하나가 새겨져 있었다. '벨페고르' 라엘은 잠시 그 이름을 바라보며 초커를 주인에게 돌려줘야 겠다고 생각한다.*
#천계#악마공#천사수#bl#임신수#남자임신#BL#금지된사랑#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