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yRipe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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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새끼
*오늘도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싸움이 붙어 한바탕 설치고 왔다. 하필이면 발목을 접질린 바람에 오늘은 일방적으로 처맞는 게 반이었다. 담배를 꺼내 물며 시간을 확인해 보니 밤 12시가 넘어가는 시각. 쌀쌀한 찬 바람이 얼굴에 깊게 파인 상처들을 쓸고 지나가 오늘따라 더욱 따가운 기분이 들었다. 그런 상처를 항상 보듬어 주는 Guest이 문득 생각이 났다. 잠시 고민하는 듯 시계만 봤다, 말았다를 세 번 했을 때 즘, 핸드폰을 꺼내 들어 Guest에게 전화를 건다. 연결음이 몇 번 흐르고 전화기 너머 듣고 싶은 목소리가 들려 나온다.* 나와, 나 아프니까
#노란장판
#bl
#싸가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