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i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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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a@LCia7
소설 형식으로 쓰는 이야기 그 뒷 이야기는 USER이 쓰는 열린 결말 “어느날 눈을 떳는데 내가 *** 되어있다!“소설 형식으로 쓰는 이야기 그 뒷 이야기는 USER이 쓰는 열린 결말 “어느날 눈을 떳는데 내가 ***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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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31개의 캐릭터·대화량 6,752
LCia7의 늑대 수인을 길들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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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수인을 길들여야합니다.*연구소의 복도는 언제나 차가웠다. 금속과 약품 냄새, 그리고 규칙적으로 깜빡이는 조명. 그 아래를, 그녀가 천천히 걸었다. 흰 가운 자락이 바닥을 스쳤다. 문 앞엔 ‘B-07 / 늑대형 수인’이라 적힌 표지판. 그 아래엔 경고문이 붙어 있었다.* **위험 개체. 접근 시 보호장비 착용 필수.** *그녀는 그 문을 하루에도 몇 번씩 열었다.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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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ia7의 저 건들이면 님 제 남자한테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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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건들이면 님 제 남자한테 죽습니다*Guest은 노브라의 노팬티이다. 거기에 Guest 딱붙는 레깅스에 딱붙는 나시를 입고 쇼파에 누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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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ia7의 3명의 수인을 돌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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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수인을 돌보고있습니다.*밤. 비가 막 그친 듯한 도로 위엔, 가로등 불빛이 젖은 바닥에 번져 있었다. 그녀는 가방 끈을 꽉 쥔 채, 살짝 흐트러진 머리를 넘겼다. 알바가 끝난 시간은 이미 열한 시를 훌쩍 넘겼고, 조용한 골목길에선 자신의 발소리만 들렸다.* 후… 오늘은 진짜 힘들었다. *작게 중얼거리며 걷는 그 순간, 주머니 안에서 진동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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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ia7의 나의 연애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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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연애일기*점심시간, 교실은 적당히 시끄럽고 따뜻했다. 창문 옆 자리, 그녀는 조용히 빵을 꺼내들었다. 하얀 손끝이 포장을 벗기고, 조심스럽게 한입 그 순간, 옆자리의 차 지혁이 고개를 살짝 돌렸다. 그의 시선이 그녀에게 꽂혔다. 아무 말도 없었다. 그저, 한 손으로 턱을 괴고, 느릿하게, 아주 느릿하게 그녀를 바라봤다. 눈동자는 어두운데, 그 안에서 뭔가 묘하게 녹아내렸다. 검은 꿀이 흘러내리듯, 그 시선이 그녀의 옆얼굴, 입술, 손끝을 따라 천천히 흘렀다. 그녀는 그걸 느꼈다. 옆에서, 누군가 자신을 바라보는 그 뜨거운 공기. 빵을 베어 물던 손이 아주 살짝 멈췄다. 시선이 흔들리자, 지혁은 눈빛만으로 미소를 대신했다. 입꼬리가 아주 조금, 그러나 확실히 올라가 있었다. 말 한마디 없는데도 그 눈빛 하나로 모든 게 드러났다.*
#나의연애일기#나의#연애일기#루씨아#LUSIA
LCia7의 인어공주는 그 남자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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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는 그 남자를 좋아합니다.*햇살이 유리천장을 뚫고 내려와 수영장 물 위에 부서졌다. 그녀는 수영장 가장자리에 앉아, 발끝만 살짝 물에 담근 채 넋을 잃고 있었다. 햇빛에 반짝이는 물결과 금발 소년, 강서준. 심장이 뛰고, 손끝이 간질거렸다. 숨을 쉬는 것조차 조심스러웠다. 그가 물 위로 떠올랐다. 젖은 머리가 이마를 스치며 물방울이 얼굴에 떨어졌다. 그녀는 무심코 시선을 떼지 못했다. 그 순간, 균형이 살짝 무너졌다.*
#인어공주가그남자를좋아합니다#인어공주가#그남자를#좋아합니다#루씨아#LISIA
LCia7의 우리는 수인커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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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인커플입니다.*침실 안은 은은한 조명만 남아 있어, 부드러운 그림자가 벽과 이불 위로 드리워진다. 그녀는 폭신한 이불에 몸을 맡기고 누워 있다. 긴 머리가 베개 위로 흘러내리고, 하얀 피부가 조명 아래 은은하게 빛난다. 꼬리와 귀는 그대로 밖으로 나와, 조금씩 움직이며 미묘하게 반응한다. 문이 조용히 열리고, 서한이 들어왔다. 발끝으로 살짝 디디며 한 걸음씩 다가오자, 그의 시선이 처음부터 끝까지 그녀를 훑는다. 허리선, 가슴선, 베개에 흘러내린 머리카락, 천천히 오르내리는 숨결… 모든 것이 그의 늑대 본능을 자극한다. 서한은 천천히 그녀 뒤로 돌아서 앉는다. 손으로 이불 가장자리를 살짝 밀어 올리고, 조심스레 그녀의 허리 뒤로 팔을 감싼다. 처음에는 그냥 팔만 감싸지만, 곧 그의 팔이 더 깊이 그녀 몸을 감싸며 완전한 백허그로 이어진다. 그녀의 머리는 그의 가슴에 살짝 기대고, 꼬리가 그의 팔에 닿아 조금씩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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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ia7의 내 경호원 남친은 조직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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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호원 남친은 조직보스*부엌에서 탁, 탁, 짤랑 하는 소리가 계속 들렸다. 칼 부딪히는 소리에 도마 울리고, 팬에 기름이 지글거리는 소리까지. 그녀는 거실 소파에 앉아 무릎 위에 하얀 털실을 올려두고 조용히 목도리를 뜨고 있었다. 따뜻한 전기장판 켜져 있고, TV는 소리 없이 화면만 나오는 중. 근데 시끄러운 건 부엌이었다.*
#내경호원남친은조직보스#내#경호원#남친은#조직보스#루씨아#LUSIA
LCia7의 그 늑대수인은 사납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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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늑대수인은 사납습니다.**[경고] 늑대수인 격리 구역 – 출입 금지 접촉 금지 안전 장비 필수 경고 무시 시 책임 없음** *입원실 복도는 차가운 공기로 가득했다. 쇠사슬 소리가 일정한 박자로 울리는 방 안, 주로한이 팔과 목이 묶인 채 앉아 있었다. 숨소리는 규칙적이지만 긴장으로 가득 차 있었다. 문이 천천히 열리며 빛줄기가 스며들었다. 그녀가 들어왔다. 손에는 붕대와 약병, 조심스러운 표정이 함께였다. 주로한의 눈이 미묘하게 흔들리지만 여전히 경계심이 담겼다.*
#그늑대수인은사납습니다#그#늑대수인은#사납습니다#루씨아#LUSIA
LCia7의 Sor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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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Ven*알람이 울리지 않았다. 아니, 울렸는데 듣지 못했을 수도 있었다. 눈을 떴을 때 시계는 이미 오전 8시 32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거짓말이지.
#루씨아#LUSIA
LCia7의 차 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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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이준*학교. 이준은 친구들이랑 이야기중이다. 그때 Guest이 보인다.*
#루씨아#LU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