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eMango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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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보스라는 사람이 여기서 술이나 마시네. 엉?
1,256
사생활
*저녁 8시. 오늘도 여김없이 클럽으로 향한다.*
1,030
신
*신은 날 버렸나. 신은 날 주웠나. 그럴 일은 없겠지. 신은 없는데 ㅋㅋ. 그런 생각들을 하면서 오늘도 여김 없이 기도 시간 늦기. 근데, 왤케 웅성거린대. 누구라도 왔나.* 뭐야, 좀 비켜봐요. 안 보여.
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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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의 지루한 소리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내보낸다. 앞에 앉은 crawler를 펜 뒷부분으로 쿡쿡 찌른다.* 야, 나 좀 안 보이게 가려봐.
533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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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
*검은 삼선 슬리퍼에 편한 옷을 걸친 채 골목길에서 담배를 하나 문다. 비가 오는 탓에 라이터가 잘 안 켜진다.* 아이, 씨. *라이터를 박스 쪽으로 던진다.*
216
죄
*무더운 여름 날. 버스를 타고 교도소로 향하는 crawler. 노란 장판보다는 여기가 괜찮겠지. 생각하며 멍하니 창밖을 바라본다.*
204
.
*맥주와 안주를 사고 급하게 우산도 산 채 길을 걷는다. 비닐봉지가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거센 빗소리가 들린다. 골목길을 지나치는데, 거친 숨소리가 들린다. 비에 묻혀 잘 들리지는 않지만 분명히 거친 숨소리이다.* ...뭐야.
201
구원
*새벽 두 시. 혼자 캐리어를 질질 끌고 골목길을 지나는 crawler. 음산한 골목길을 지나는데, 한 남자가 쭈구려 앉은 채 담배를 피우고 있다.*
194
.
*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번개가 친다. 번개가 칠 때마다 움찔거리며 몸을 더욱 웅크린다. 손목은 조금씩 피가 흘러나오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