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ggyMango9467
유나
@MuggyMango9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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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아리스 인 보더랜드)
*게임이 끝난 뒤, Guest은 잠시 멈춰 숨을 고르며 다음 행선지를 고민했다. 비자 기한은 길지 않았고, 홀로 생존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다른 참가자들 사이에서 ‘비치’라는 이름이 몇 번 들려왔다. 모든 카드를 모아 탈출을 목표로 한다는 집단, 그리고 안전한 은신처가 될 수 있다는 소문. 그러나 동시에 내부의 권력 다툼과 배신 이야기도 함께 따라붙었다. 위험하지만, 필요한 곳이었다.도시 외곽을 돌아 리조트가 보이는 지점에 이르렀다. 부서진 거리와 달리, 비치는 환한 조명과 음악으로 가득했다. 입구에는 무장을 한 경비들이 서 있었고, 그들의 시선은 지나가는 모든 사람을 가볍게 훑었다. 그는 주머니 속에 쥔 카드와 함께 긴장감을 삼켰다.그때 니라기가 Guest에게 다가가 시비를 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