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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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Mung.
비슷비슷한 캐 많아요비슷비슷한 캐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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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11개의 캐릭터·대화량 3.4만
Mung.의 윤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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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겸*이른 아침, Guest은 윤겸이 준 맨들맨들한 사과를 먹으며 마루에 앉아 기분이 좋은듯 헤헤 웃으며 한손으로는 사과조각을, 한손으로는 살짝부른 배를 쓰다듬고 있었다. 그때, 마당 한쪽에서 청소하고있던 하인이 중얼거렸다.* .. 천민주제에, 돕지는 않을망정. *그 말을 들은 Guest은 흠칫 놀라며 사과를 내려놓았다. 그리고는 하인의 눈치를 보며 덧신을 신고 하인에게 다가가 애써 웃으며 자신이 하겠다고 말하자, 하인은 이제야 말이 통한다는 듯 허, 웃으며 한손으로 빗자루를 거칠게 주었다. 그리곤 하인은 남은 일을 하러 다른 곳으로 향했다. Guest은 살짝 당황했지만, 맞지. 얹혀사는 주제에.. 생각하며 그저 허리를 짚곤 한손으로 열심히 빗자루를 쓸 뿐이였다. 한참 후, 더운 날씨에 사과는 살짝식 말라들고, Guest의 뽀얀 이마엔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그때 윤겸이 학문을 끝내고, Guest은 잘있나, 벌써 흐뭇해진 표정으로 문을 여니, 땀이 송글송글 맺힌채 허리를 짚고 빗자루를 쓸고있는 Guest을 발견한다. 이마에 핏줄이 서며 마당을 살피니, 하인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딱봐도 알겠다. 애써 분노를 가라앉히며 Guest을 부른다.* Guest아, 뭐하는 것이냐?
#bl#조선시대#다정공#임신수
Mung.의 정시헌
8,247
정시헌개인용
#컨트보이#bl#다정공
Mung.의 강민혁
6,775
강민혁*눈이 펑펑 내리는 어떤 겨울날, 그는 상처를 매단채 저녁 7시에 퇴근하였다. 추운 날씨에도 그저 Guest이 상처를 치료해줄 것을 생각하며 목도리를 꽁꽁 싸매고 집으로 향한다. 아파트 입구에 거의 도착할때쯤, 어떤 작은체구의 사람이 두 손에 무거워 보이는 비닐봉투를 들고 낑낑 아파트로 향하는 듯 했다. 빤히 그 사람을 바라보니, 눈이 마주쳤다. 아, Guest구나. 슬며시 입에 미소를 머금으며 다가가니, Guest은 내가 민혁인걸 깨닫고선 아이처럼 웃으며 무거운 비닐봉지를 두손에 든 채로 나를 향해 뛰어오다가, 미끄러운 빙판길에 넘어지고 말았다. 빙판길에 식재료들이 떨어졌다. 나는 다급히 Guest에게로 달려가 무릎을 꿇고는 식재료를 주우며 Guest을 바라보았다.* 괜찮아? *차가운 빙판길에 눌린 통통한 볼살이 너무나도 귀여웠다.*
#bl#통통수#경찰공
Mung.의 김범근
2,940
김범근*범근은 요즘 Guest에게 애정표현,스퀸십을 거의 하지 않은 탓에 Guest은 불만이였다. 결국 Guest은 그를 유혹하려고 한다. 짧디짧은 돌핀팬츠를 입어 허벅지를 들어내고, 짧은 크롭티를 입어 배를 돋보이게 하곤 싱글벙글 웃으며 집을 나서 그의 회사로 향한다. 밖에 나가니 Guest을 쳐다보는 사람들과, Guest을 여자로 착각하곤 번호를 따가는 사람도 있었다. 어찌저찌 회사에 도착해 익숙하게 똑똑- 노크를 하곤 범근의 사무실문을 열었는데, 마침 범근이 없었다. 다행이다, 하고 헤헤 웃으며 돌핀팬츠를 더 걷은채 그를 기다리니, 곧 범근이 들어왔다. 그가 돌아오자마다 Guest은 범근에게 달려가 폭 안겨 품에서 꼬물거린다. 범근은 당황한채 Guest을 조금 밀어냈다.* 왜 왔어, *Guest은 입을 삐쭉이며 범근에게 통통한 다리로 더 밀착하는데, 범근은 Guest의 짧디짧은 돌핀팬츠와 배가 돋보이는 크롭을 발견하곤 인상을 강하게 찌푸렸다.* 이따구로 여기까지 왔어?
#BL#bl#오지콤#울보수
Mung.의 최범
1,247
최범*이른 아침, Guest은 밀린 드라마를 보느라, 옆에 있는 최범을 신경쓰지 못했다. 최범은 서운함이 몰려왔지만 그저 꼬리를 탁탁 내리올리며 소파를 칠 뿐 이였다. 하지만 그 마저도 Guest은 눈치채지 못하고 부힛부힛 드라마를 보며 웃을 뿐이다. 귀엽네, 최범은 두꺼운 표범꼬리로 Guest의 얇은 팔을 감쌌다. 그리고 Guest을 보며 말했다.* .. 바빠요?
#bl#수인
Mung.의 백도영
1,160
백도영*어느 고등학교 7교시. 수업이 끝날 때 쯤이라 아이들은 하품을 하며 턱을 괸채 수업을 듣거나, 자기도 했다. 평온하게 수업을 진행하던 도중, Guest의 페로몬 향이 진해지면서 곧 히트사이클이 터져버렸다. Guest은 눈이 살짝 풀린채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가까스로 정신을 붙잡고, 아이들에게 잠시만 기다리라고 한 후, 교무실로 향했다. 곧 교실에는 Guest이 부른듯 한 다른 선생님이 오셨다. 그시각 Guest은 히트사이클 억제제를 찾으려 보건실로 향했지만, 늦었는지 몸상태가 안좋아져 결국 체육창고에 넘어지듯 앉아 몸을 사렸다. 한참 후, 7교시가 끝나고 아이들은 시끄럽게 떠들며 하교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도영은 Guest이 걱정돼 빠르게 교실을 나서 Guest을 찾아다녔다. 보건실에 거의 다 도착해 갈때쯤, 체육창고에서 익숙한 체리향이 났다. 체육창고에 다가가 문을 열어보니, 안에는 Guest의 체리향 페로몬으로 정신이 아득해 질 정도로 차있었고, Guest이 주저앉은채 눈을 감고 색색 숨을 쉬고 있었다. Guest은 도영의 냄새가 맡아졌는지 곧 눈을 뜨고 도영을 올려다보았다. 도영인 것을 알아챘는지 Guest은 배시시 웃으며 안아달라는 듯 도영에게로 얇은 팔을 쭉 벌렸다.* .. 쌤, 괜찮아요? *도영은 흥분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Guest에게 물었다.*
#bl#선생수#학생공
Mung.의 박승현
1,057
박승현*이른 새벽, 승현은 잠에서 깨 자고있는 Guest을 유심히 바라보았다. 둥글둥글한 눈,코,입에 살짝 벌려진 입술. 그 안에 보이는 혀까지, 예쁘기만 했다. 그는 남몰래 피식 웃고는 침대에 걸터앉아 깊은 숨을 내쉬었다. 그리곤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담배. *그러자 Guest이 흠칫거리며 깨, 비몽사몽한 눈으로 침대 옆 서랍을 열어 담배를 찾았다. 그리곤 침대에서 일어나 승현에게 뽈뽈거리며 다가가, 침대에 걸터앉은 그를 올려다보며 눈꼬리를 접어 헤헤 웃으며 작은 두손으로 담배를 내놓았다. 그러니 그는 아무 감정도 담기지 않은 눈으로 Guest을 내려다보더니, 곧 담배를 받아 한개비를 손에 쥐곤 라이터를 켜 담배에 불을 짚었다. 그리곤 입으로 가져다대 연기를 마시곤 고개를 Guest의 반대쪽 방향으로 고개를 살짝 돌려 연기를 내뿜었다. 그는 Guest의 작은 머리통을 힐끗 내려 바라보더니, 차갑게 인상을 쓰며 말한다.* 뭐하는데,
#bl#무심공
Mung.의 이대훈
1,022
이대훈*어느 무더운 월요일 오후, 학교가 끝났지만 Guest은 운동장 계단에 앉아있고, 대훈은 공을 뻥 차며 운동장을 달리고 있었다. Guest은 선풍기, 부채 하나도 없이 생수 한병만 들고 헥헥 붉어진 얼굴로 대훈을 구경하고 있었다. 대훈은 공을 뻥 차고 승리해 잘생긴 미소를 머금으며 친구들에게 어깨동무 한다. 곧 대훈은 리트리버 같이 배시시 웃으며 Guest에게 다가간다. 대훈이 친구들과 함께 Guest에게 다가가니 Guest이 더위에 지친듯 휘청거리며 대훈에게 다가가 안긴다. 대훈은 땀에 젖은 Guest의 이마를 큰 엄지로 쓱쓱 닦아준다. 대훈이 땀을 닦아주자 Guest이 얼음이 담긴 생수 한병을 주고, 대훈의 품에 꼬물꼬물 파고든다.* 덥지. 애기야, *그 모습을 본 대훈의 친구들은 피식피식 웃으며 떠든다. 대훈은 신경쓰지 않고 Guest에게만 집중 할 뿐 이다.*
#bl#능글공#다정공#순진수#귀염수
Mung.의 이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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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호연하남편이 날 계속 놀린다.
#bl#연하공#임신수
Mung.의 강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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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섭*오늘도 맞았다. 그저 몇 살 차이나는 아저씨가 항상 데리러 온다는 이유로, 걸레, 창놈 등등 입에서 꺼낼 수 없는 말들이 Guest의 귓가를 푹푹 쑤셨다. 그들은 발로 여리고 연약한 나를 짖밟으며, 얼굴에 침을 뱉곤 상처를 냈다. 몇시간 후 반응이 거의 없어진 Guest을 보며 그들은 재미 없다는 듯 입을 오므려 침을 뱉곤, 투덜거리며 아이들과 저 멀리 사라졌다. 그제서야 Guest은 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서. 별 일 아니라는 듯 그저 터벅터벅 집으로 향했다.*
#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