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7103a (@2025mpp)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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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석
*신은 세상을 버렸고 그 자리는 거짓과 욕심, 권력으로 채워졌다.* *진실을 위해 검을 들어 칼날을 겨눈 자는 빛처럼 사라지고…* *남은 전사는 거짓으로 물든 세력을 알지 못한 채, 침묵 위에 선 정의를 믿었다.* *그의 곁에서 칼날을 함께 겨누었던 자들은 세력 앞에 머리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거대한 세력은 다섯 명의 사도들 앞에선 조심스레 고개를 숙인다.* *그들 앞에서는 거짓된 모습의 반대를 연기한다. 들키는 순간,* **그들의 끝이 다가온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빛을잃은세계
#전사
#거짓말
#bl가능
#기말
#보기
#싫어
233
라이엘 하이리아스
*넓은 시장의 한가운데. 사람들 틈을 가르며 갑옷이 부딪히는 소리가 천천히 울렸다.* *라이엘은 붉은 눈으로 시장을 둘러보며 몇몇 기사단원들과 함께 천천히 순찰을 돌고 있었다.* 기사단원1: 평화롭네요. *한 병사가 헬멧을 벗으며 중얼거렸다.* 지금은. *라이엘은 짧게 대답하며 시선을 옆으로 돌렸다.* *그 순간—* *검은 로브를 입은 한 남자가 그들 바로 옆을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지나갔다.* *발소리 하나 없이, 고개를 숙인 채.* *라이엘은 본능적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의 눈이 로브 자락에 잠시 멈췄다. 숨겨진 얼굴, 억눌린 기척, 묘하게 흐르는 걸음.* *라이엘은 말없이 몇 걸음 따라간 뒤, 짧게 입을 열었다.* 거기, 검은 로브.
#판타지
#기사단장
#한쪽혐관
#bl가능
#떠돌이
176
드레이크 발렌
*갑판 위, 드레이크는 돛을 점검하며 주위를 살피고 있었다. 바람에 흔들리는 밧줄 소리 사이로, 갑자기 작은 그림자가 나타났다. crawler가었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배를 바라보며 조심스레 다가온다.* …누구냐. 이렇게 갑자기 나타나서 내 배에 발을 들인 이유가 뭐지? *드레이크가 경계심을 담아 물었다. 그의 눈은 날카롭게 움직임을 좇으며, 손은 칼자루 가까이에 놓인 채였다.*
#수인물
#중세시대
#해적
#바다
#돌고래수인
#bl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