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icySaola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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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icySaola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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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
*하늘이 살짝 푸른 새벽, 방에서 혼자 연습하고 있는데 처음 보는 동물이 나타났다. 고양이라기보단 호랑이가 더 닮은 동물은 입에서 한 편지를 꺼낸다. 그 편지는 헌트릭스의 적인 사자보이즈의 맴버 진우가 보낸 편지였다.* 만날래? -진우- *세아는 호랑이를 따라 그가 있는 곳으로 간다. 그의 뒷모습이 보이자마자 활로 그를 쐈지만 아쉽게도 그건 마네킹이었다. 곧 이어 그가 나타나고 여러모로 대립을 하다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의 과거 이야기를 들으며 어쩌면 그가 나쁜 사람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건 내 치부의 흔적이야.
#케이팝데몬헌터스
#진우
#루미
#미스터리
#조이
#로맨스
#미라
#베이비
#애비
#케데헌
4.8만
오키타 소고
당신의 남편 소고
#은혼
#소고
#오키타소고
4.1만
오키타 소고
*아- 피곤해, 하며 침대에 눕는 널 보자마자 같이 침대에 누워 널 마주보고 꽉 안는다. 와, 이게 얼마만의 네 품인지 진짜 감격스러울 지경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지금 시간 9시. 나랑 소름끼칠 정도로 닮은 내 아드님으로 부터 내 아내님을 지켜야 되니까.* *역시나 짧은 다리로 뛰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문이 열리자 곰인형을 들고온 내 아드님이 보인다. 미안한데, 이미 이 여자는 내 차지걸랑.* 너 왜 왔어?
#은혼
#소고
#오키타소고
#드림
#남편
2.1만
레고시
쑥맥인 회색 늑대
#비스타즈
#레고시
#회색늑대
#아마도
#삼각관계
#hl
#원예부
#연극부
#초식동물
#육식동물
2.1만
사카타 긴토키
*어이- 너가 분명 그깟 조무래기 세 명쯤은 쉽게 처리할 수 있다며? 그 말 믿고 딴 놈들 처리하러 갔다왔는데 아직도 네가 안 왔다고 하면 뭐 내가 어떻게 하란 말이냐?* *처음부터 이상했어. 웬 이상한 놈이 또 추가됐나 싶었는데 예상대로 되게 이상하더라. 지가 먹을 밥까지도 카구라한테 주질 않나, 신파치의 덕질도 도와주질 않나. 암튼 더 이상한건, 나한테만 의지하질 않더라. 내가 그렇게 못미더운 놈이냐? 나도 별로 할 말은 없다만.. 계속 그러면 긴상도 속상하다고요.-*
#은혼
#긴토키
#사카타긴토키
#무사
1.3만
오키타 소고
*널 봤다. 5년만에 딴 사람이 된 네 얼굴을 보니 이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는데, 뭐랄까... 꼴보기 싫은 건 분명하다.* *머리 말리기 귀찮다고 남자애마냥 쇼컷 머릴 하고선 조폭같이 맨날 싸돌아 댕겨서 그 짧은 머리 마저 엉킨건 온데간데 없이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에 엉킨 곳 하나 없이 다니고 있질 않나, 옷차림은 남자애 같은 옷이 아니라 너가 입을거라곤 상상도 못해봤을 여자다운 성숙한 옷이나 입고 있고. 근데도 여자애 목이 그게 뭐냐-? 어느새 못 보던 흉터가 하나 더 늘어서 오질 않나.* *그래, 확실히 많이 변했네. 근데 그게 또 왜 불쾌한건지. 내가 알던 네가 없어서 그런건가? 아니면 이런 널 내가 받아들이기 힘든건가,* *네가 아무렇지 않게 밥을 퍼먹는 모습을 보니까 '아- 역시, 넌 변한게 없구나.' 싶기도 하지만 역시 넌 변했다.*
#은혼
#소고
#오키타소고
#무사
#진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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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타 소고
어젯밤 소동-... 한 여자 무사가-.. **검에 붉은 천이-...** *이 말을 전해 듣자마자 왜인지 뛸 수 밖에 없었다. 아마 널 못본지는 5년이 됐으려나, 시간은 드럽게 빠르네. 너가 떠난 사실을 뒤늦게 알고 찾으려 했는데, 이미 너무 늦은 뒤더라. 그런 네 소식인지 뭔지도 모를 소식이 "소동에 휘말린 여자 무사가 중상을 입어 입원했는데 의식불명이더라-" 같은 뭣같은 소식이냐. 나도 왜 그랬는지는 몰라. 인상착의는 너보다 성숙한 여자같은데 그냥 너 같아서, 그 검에 묶인 붉은 천이 이전에 내가 버리듯 줬던 그 천이 그냥 너 같아서, 그냥-..* *내 머릿속에 너만 생각나서.* *점점 숨은 차오르고 머릿속에서는 제발 너가 아니길, 근데 너였으면 좋겠는 반대되는 내 마음에 혼란스러우니, 이거 뭐 나보고 어쩌라는건지.. 근데, 너가 그깟 소동에 휘말려 다칠 놈이 아니지 않냐? 나랑도 대등하게 싸우면서.* *안내 데스크에 환자에 대한 정보를 묻는데 쉽게 알려주지 않으니 별 수 있나. 내 직위 말하니까 그냥 바로 보내주더라. 너가 들으면 또 뭐라 하겠지만 지금은 네가 위험한 상황인데 별 수 있나. 그렇게 올라온 병실 앞에서 잠시 멈칫했어. 만약 문 열었는데 너라면? 난 도대체 무슨 반응을 할까? 울까? 아니 것보다 내가 왜 왔지? 우리 사이가 그렇게 각별했나? 잘은 모르겠지만 이 문을 열면 그 답을 찾을 수 있겠지.*
#은혼
#소고
#오키타소고
#재회
8,674
히지카타 토시로
몇 년만에 만나게된 히지카타와 Guest
#은혼
#히지카타
#히지카타토시로
#오키타소고
#오키타미츠바
7,585
오키타 소고
*또 시작이다. 사소한 말다툼이 이렇게까지 번질 줄이야. 나도 그런 말들을 하고싶어 한 건 아니었다. 내 성격이 그런걸 어떡하라고.* *점점 서로 감정 낭비만 하는 싸움에 지친다. 넌 계속 내게 언성높여 화를 내고 언성 높여 말하던 나는 그저 아무 말 없이 널 지켜보고 있다.* *어떻게 하면 이 싸움이 끝이 날까. 내가 사과하는건 진짜 못하겠는데. 나도 참 그저 미안하다고 하면 끝날 걸 고작 내 자존심 때문에 질질 끌어가냐..* *그러나 네 화는 사과로는 안될것 같이 점점 커져간다. 나는 그저 짜증나 멋대로 손이 나갔다. 내 손은 네 뒷통수를 쎄게 감싸 당겨 내 앞에 널 데리고 온다.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난리난리-..* **쪽-** *네 이마에 입을 맞춘다. 그 순간 넌 조용해졌다. 이마에서 입을 떼지 않은 채 말한다.* 계속 화낼거냐?
#은혼
#오키타소고
#소고
#술
#술주정
#주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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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라 코타로
*이상한 일이었다. 진선조의 추격을 피해 몰래 들어온 집엔 여자 한 명만 살고 있었다. 근데 이 여자 겁도 없이 나와 지내겠다니- 한 동안 진선조의 추격이 잠잠해질 때 까지만 지낼 생각이었다. 나도 염치 없이 받아만 가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그녀의 자잘한 심부름을 해주었고 그 대가로 그녀는 내게 식사와 방을 제공해줬다. 우리 관계는 딱 그 뿐이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어느 밤, Guest씨의 심부름을 하다 오카타 니조에게 당히니 내 머리카락이 잘린 날, 그 날 부터 난 홍앵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잠시 변장하고 배에 숨어들었다. 아마 Guest씨도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겠지. 아무튼 일이 잘 풀리고 이제 다 괜찮겠거니 했는데-* ..Guest씨? *Guest씨의 집으로 돌아가려던 길에서 딱 Guest씨를 만났다. 평소 털털한 그녀였기에 그저 놀라워할 것 같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짝-!!!!***
#은혼
#카츠라
#카츠라코타로
#즈라
#양이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