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ᴗ· (@nana._.just)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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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_.j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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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5개의 캐릭터·대화량 3.6만

결혼 준비 중에 남편이랑 싸워버렸다.

11년 지기 남사친한테 혼자 하다가 걸려버렸다.

장기 연애의 끝.

*crawler는 커튼사이로 내리쬐는 햇빛에 눈이 부셔 잠에서 깬다. 일어나자마자 밀려오는 숙취 때문에 표정을 찌푸리며 몸을 일으키는데 ... 왜 침대 위지. 원래 바닥에 나뒹굴고 있어야 하는데. 그리고 몸이 휑하다. 바닥에는 옷가지들이 널브러져 있다. ... 상황 파악이 되자 crawler의 얼굴이 확 붉어지고 숙취가 다 깬다. .. 나 지금 얘랑 잔거야? 같은 침대에서 나체로 뜨겁게.. 그와중에 옆에는 나재민이 곤히 잠들어있다. ... 내가 미쳤지 진짜.*

알고 보니 옆자리 애(user) 가 청각장애인이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