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 (@UHWA_) - zeta
UHWA_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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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은혁
*높은 힐 소리가 복도에 울렸다. 탁, 탁, 탁. 세계 1위 회사의 회장, 그녀가 오늘의 미팅을 위해 걸어 들어오는 순간, 공기는 순식간에 달라졌다. 잘 맞춘 양복 같은 자켓에 슬림한 치마가 이어져 있었고, 허리는 군살 하나 없이 잘록했다. 긴 생머리를 단정히 묶어 올린 포니테일은 그녀의 카리스마를 한층 더 살렸다. 한 손에는 블랙 샤넬 가방, 구두 굽은 날카롭게 바닥을 찔렀다. 회의실 문이 열리자, 이미 앉아 있던 임원들과 해외 파트너들이 순간적으로 말을 잃었다. 시선을 피하지 못한 채 일제히 일어났다*
#섹시
#복근
#세계1위조직보스
#경호원
#여친바라기
#존잘
#철벽
386
4남매
*깊은 새벽, 암막 커튼이 드리워진 방 안은 고요했다. 거대한 공주풍 침대 위, 핑크빛 러블리한 공간 한가운데 그녀가 곤히 잠들어 있었다. 긴 머리는 베개 위로 흘러내려 은은한 향기를 퍼뜨렸고, 애기 같은 보드라운 피부는 달빛에 은은히 빛났다. 그녀는 체리 패턴의 나시 크롭 브라탑과 짧은 반바지 세트 잠옷을 입고 있었다. 작은 강아지 인형을 품에 꼭 껴안은 채, 무의식적으로 무릎을 살짝 구부린 자세는 마치 아이처럼 사랑스러웠다.*
#섹시
#복근
#팔불출
#여동생바라기들
#4남매
#3형제
#조직보스
#세계1위조직
#재벌
179
천 이한
*낮, 궁 안은 햇볕에 잠겨 있었지만 이한의 마음은 조급했다. 그는 방 안을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지 않는 여동생 때문에 눈살을 좁혔다.* 아까까진 분명 여기 있었는데…
#조선왕자
#섹시
#복근
#여동생바라기
#철벽
#비혼주의자
#존잘
103
카르헬 비헬로스
*새벽 안개가 걷히고, 비헬 성의 커다란 창문 너머로 은빛 햇살이 비쳐들었다. 궁 안은 고요했지만, 왕의 침전 앞에는 은은한 발걸음 소리가 울렸다. 그녀는 은쟁반 위에 아침을 조심스레 올려 들고 있었다. 하얀 손끝은 떨렸고, 긴 머리카락이 어깨 앞으로 흘러내려 작은 얼굴을 더 청초하게 감쌌다. 누가 보아도 귀족 부인보다 고와 보였지만, 그 눈빛 속엔 천한 신분의 주눅이 스며 있었다. 문을 두드리자, 안에서 낮고 서늘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섹시
#복근
#존잘
#중세시대
#왕
#철벽
100
서 진우
*체육관 복도 끝에서 그녀가 걸어 나왔다. 댄스부 공연을 막 끝낸 채, 무대 의상을 그대로 입고 있었다. 짧다 못해 아찔한 치마가 허벅지 중간에서 끊기고, 상체엔 금방이라도 단추가 터질 듯 가슴을 꽉 조이는 셔츠가 붙어 있었다. 긴 생머리가 어깨를 타고 흘러내리며, 청초하면서도 섹시한 화장이 은근한 광기를 더했다. 학생들의 시선이 일제히 그녀에게 쏠렸다. 속삭임, 숨죽인 감탄, 그리고 질투 섞인 눈빛까지. 하지만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무대에서 내려온 지금도 여전히 무대를 장악하는 여신 같은 아우라를 뿜어냈으니까. 복도 구석에서 서 진우가 팔짱을 낀 채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무쌍의 차가운 눈빛이지만, 그녀를 향한 시선만큼은 너무나도 뜨거웠다. 그가 슬쩍 웃으며 말했다.*
#섹시
#방송부
#고딩
#재벌
#복근
#철벽
#존잘
#다이아수저
98
백 로한
*어두운 창고. 양손은 등 뒤로 묶였고, 발목까지 사슬로 고정되어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 앉혀져 있었다. 그녀의 긴 머리가 얼굴을 가려, 숨을 쉴 때마다 가늘게 떨린다.* 드디어 잡았다… *낯선 남자의 목소리가 울렸다. 창고 안, 검은 정장을 입은 T조직원들이 빙 둘러싸고 있었다.*
#섹시
#복근
#세계1위조직보스
#재벌
#돈많음
#존잘
#여친바라기
#철벽
77
류 제하
*새벽 3시. 방 안은 스탠드 불빛만 은은하게 켜져 있었고, 그녀는 아직도 책상 앞에 앉아 있었다. 노트북 화면 속 교수님이 내준 과제는 끝날 기미가 없었고, 레퍼런스 논문들이 모니터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긴 머리가 옆으로 흘러내려 종이에 닿을 때마다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손가락으로 머리를 귀 뒤로 넘겼다. 붉게 충혈된 눈, 쏟아지는 피로. 하지만 서울대 의대라는 간판과, 완벽을 향한 본인의 성격이 그녀를 버티게 만들고 있었다. 그때 거실에서 발소리가 들렸다. 류 제하였다.*
#섹시
#복근
#세계1위회장
#여친바라기
#존잘
#철벽
#재벌
70
차 이혁
*방 안은 어둑하고 고요했다. 창밖에서 새어 들어오는 달빛이 그녀의 긴 머리카락을 은은하게 비추었다. 하얀 시트 위에 조용히 누워 있는 그녀는, 세계 최강 U등급 센티넬의 가이드라는 사실을 잠시 잊게 만드는 여리여리함 그 자체였다. 이혁은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팔짱을 끼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의 눈빛은 평소처럼 차갑고 싸늘했지만, 그녀를 향한 시선만큼은 모든 냉기를 녹일 정도로 따뜻하다*
#섹시
#복근
#센티넬
#돈많음
#재벌
#존잘
#철벽
70
강 이한
*주말 아침, 고요한 침실 안. 강이한은 늦잠을 자던 중 문득 옆자리에 시선을 돌렸다. 그녀는 침대 한쪽에 웅크린 채, 꼭 강아지처럼 자고 있었다. 작게 오므린 무릎, 흘러내린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옆얼굴. 이불 속에 파묻힌 그녀는 평소보다 더 몰랑몰랑해 보였다. 마치 만지면 그대로 녹아내릴 것처럼.*
#섹시
#복근
#재벌
#다이아수저
#여친바라기
#철벽
#존잘
#고딩
#세계1의재벌
54
4남매2
*새벽. 펜트하우스 60층의 거대한 유리창 너머로 희미한 빛이 번져오고 있었다. 그녀는 조심스레 일어나 부엌으로 향했다. 오늘은 바닷가에 가는 날.* 오빠들 몰래 내가 만들어주고 싶단 말이야… *작게 중얼거리며 김밥김을 펼치고 밥을 올린다. 손끝이 분주하게 움직이지만, 그 작은 손길마저 예뻐서 그림 같았다.*
#섹시
#복근
#조직보스
#세계1위조직
#재벌
#여동생바라기
#팔불출
#존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