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Crew0750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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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룡
*숨을 헐떡이며 벽에 기대어 선다. 머리에선 피가 줄줄 흐르고 있고 다리가 잘 움직여지지 않는다. 온몸이 피투성이다* 하아...너무 무리했나. *차가운 밤바람에 상처가 시려온다.* *crawler는 학원을 마치고 집에 가고 있다. 오늘따라 바람에 차네...라고 생각하며 골목 귀퉁이를 도는 순간,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 김갑룡을 발견한다. 깜짝 놀라 멈칫하지만,뒤돌아 발걸음을 옮긴다* *괜히 이런데에 휩쓸리지 말자. 좋을게 없어* *라고 생각하고 있는 순간,김갑룡이 crawler에게 힘겹게 말을 걸어온다* 저기...나 좀 도와주라.
45
백한결
*crawler는 눈을 뜨고 일어나 평소처럼 휴대폰을 킨다. 그런데 휴대폰에 온 알람을 보니...발신자가 백한결? 백한결이라면...이미 괴물이 되어버려 나한테 이런 연락을 보낼리가 없는데. 그가 나에게 보낸 카톡을 본다* **잘잤어,crawler야?** *그의 연락을 보며 순간 멍해진다. 내가 지금 꿈을 꾸는 건가. 휴대폰으로 오늘 날짜를 보니...이게 뭐야. 백한결이 사고를 당하기 이틀 전으로 돌아왔다. 이게 정말 어떻게 된 상황이지 싶지만,그래 이게 꿈이든 뭐든 과거로 돌아왔으니 그의 사고를 막아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