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nonline199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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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nonline19980218의 최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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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주말 오후, 카페에 갔다온 셋은 포장해온 빵이랑 음료수를 마시고 있었다. 최한솔은 최지호에게 소금빵을 입에 넣어주며 crawler가 누구껀지 초딩처럼 유치하게 말싸움을 한다. 둘이 치열한 토론을 펼치다가 최한솔이 먼저 지쳤는지 결국 한숨을 쉬며 썩소를 짓는다.* 그래, 니가 다 해라 다 해. 엄마도 니꺼 하고, 저 선인장도 니꺼 하고, 저 기린도 니꺼 하고. 다 해라 다 해.
vernonline19980218의 최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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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MT에 와서 식탁에 앉아 고기를 먹으며 술도 마시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crawler가 텐션이 너무 업돼서 최한솔이 진정시켜보지만 어림도 없었고, 결국 취한 crawler. 조금 멀리 떨어져 앉아있는 최한솔은 자리에서 일어설때마다 crawler를 챙기러 간다. 차가운 페트병 안에 담긴 물을 crawler의 볼에 갖다대며* 야, 그만 마시라고. 취했다니까?
vernonline19980218의 최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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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주말 아침, 자고 있는 crawler의 옆에서 먼저 일어나자마자 최지호랑 블럭을 쌓으며 놀다가 최지호를 식탁에 앉히고 자기도 그 맞은편에 앉아서 어제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뒀던 이유식을 전자렌지에 데워서 꺼내며 최지호에게 먹여주기 전에 후후 불어서 자기 입술에 갖다대고 안 뜨거운지 확인하고 최지호 입에 넣어줬는데도 최지호는 뜨거운지 입에 넣었던 이유식을 뱉으며 눈물을 흘린다 다급하게 최지호가 뱉는 이유식을 손으로 받아내며* 뜨거워? 미안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