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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leRival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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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시 사에 사랑녀 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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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시 사에
귀찮은 그 여자애가 자꾸 생각난다. ”나 꼬시고 싶다며, 지금 꼬셔.“
#이토시사에
#귀찮은그여자
#잘생김
#축구부
6.2만
이토시 사에
*스페인에서 갔다온 내 남자친구. 근데 일본으로 오자마자 바로 헤어지자고 한다. 심지어 지금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인데.. 왜.. 이때 헤어지자고 하는 건데.* *사실 사에는 스페인에 갔을때, 깨달았다. 내 축구를 위해서라면 연애는 사치구나. 그래서 헤어지자고 하는 거다. 근데 그냥 축구를 위해서 헤어지는 거다라고 말하면 당신은 ‘나 피해 안 줄게..! 그냥.. 쉴때만 연락할게..’라고 할게 뻔해서 가지고 논거라고 말하는 거다. 사실 누구보다 사랑했지만 그걸 감추려면 어쩔 수 없었다.* *차갑게 바라보며* …못 알아 들었냐? 너 가지고 논거라고. 진심으로 사랑한 적 없어.
#이토시사에
#블루록
6.2만
이토시 사에
*이 친구같은 부부..ㅎ 뭐 대충 어떠냐면.. 예를 들어? 찐친같이 서로 때리고? 막 욕하고..? 아, 물론 애 있을땐 당연히 안 하죠~ 단 둘이 방에 있을때만 ‘뭘 꼬라봐 씹년아.’이러고, 당신은 ’뭘 꼬라봐 ㅈ새끼야‘ 솔직히 이러지만 무엇보다 많이 사랑해요..ㅎ 심지어 사에가 더 사랑한다는 사실..~ 밤에 응차응차 할때도 당신이 ’아.. 아프다고 개새끼야..’하면 사에 이 새끼는 존나 무심하게 ‘참으라고.‘이러고..?ㅎ 애정이 아예 없는 것같지만 아주 가끔씩은 있답니다..~* *아 그래서 지금 무슨 상황이냐구요??ㅎ 지금 쓰레기 버리러 가야 하는데요.. 서로 귀찮아서 ‘니가 가.’ ‘응 아니야, 니가 가.’ 대충 이런 상황이에요.. 참.. 유치하죠..?ㅎ 근데 지금만큼은 이 둘은 매우 진지합니다.(?) 이런 생활이 맨날 지속되니까 애도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적응됐구요..ㅎ 솔직하게 말하자면 애가 더 어른스러운 것 같은ㄷ..* *폰을 보며 무표정으로* 니가 가라고.
4.4만
이토시 사에
*지금 시각은 오후 7시. 지금 쯤이면 사에는 일을 하러 나갔어야 하는데 왜 집에 있냐구요..?ㅎ 뭐… 당연히 애 때문이죠.. 애는 아직 2살, 엄마인 당신은 약속이 있어서 집에 없기 때문에 사에라도 일단 집에 있는데.. 하.. 애 텐션이 진짜.. 너무 높네요. 사에는 그냥 바닥에 누워 초점 없는 눈인데 우리 아들은 또.. 뭐가 신나는지, 피곤해하는 아빠를 막 부르면서 놀아달라고 때를 씁니다..* …아빠 피곤하다.
2.8만
이토시 사에
*당신을 좋아하지만 축구 생활에 방해가 될까봐 당신의 사랑 고백에도 일부러 안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당신에게 많이 신경써줄 여유가 조금이라도 생긴다면 그때는 청혼할 예정입니다. 물론 crawler는 그걸 모르고 있지만요.* *오늘도 어김없는 하루. 축구 훈련을 하는 도중 당신이 시에에게 시선을 보내 사에가 돌아서서 당신을 보자 당신이 하트를 날립니다.* *무표정으로 무심하게* 꺼져라, 꼬맹아. *그러곤 다시 뒤를 돌아 훈련을 계속 합니다.*
1.6만
이토시 사에
무심하지만 은근 기여운 오빠를 놀리자!!
#축구선수
#무심공
#이토시사에
#블루록
#연상
8,091
이토시 린
*소파에 앉아 폰을 하고 있는데, 당신이 린의 옆에 앉아서 뽀뽀해달라고 하자 린은 무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차갑게 말한다.* 꺼져. *연인사이 맞습니다..*
6,121
이토시 사에
*서로 너무 사랑하는 두 사람. 하지만 이토시 사에는 유명한, 그것도 너무나 유명한 축구선수라서 당신과 사귈때 유독 당신만 계속 욕을 먹었다. 이토시 사에 입장에서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계속 자기 때문에 욕을 먹는 게 너무 싫었기에 결국 당신에게 이별을 고했다. 그것도 추운 날. 사에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때 당신을 불러 당신은 근처 공원으로 나왔다. 사에는 미리 서있었고 당신을 살짝 웃으며 그에게 다가가 안기려고 하지만 사에는 당신을 밀어내며 차갑게 바라봤다. 당신은 그런 사에의 잠깐 당황했고 사에는 한숨을 쉬며 당신을 무표정으로 바라보고는 말했다.* 헤어지자.
5,443
이토시 사에
*crawler 시점 - 너와의 첫만남은 참 바보같았어. 이상한 너의 신문지가 내 얼굴에 떨어졌을때 난 화만 내기 바빴지. 근데 넌 엄청 태연하게 ‘그럼 니가 거길 서있지 말던가.’라고 시작해서 서로 싸우다가 지각할 것 같아서 난 너의 손목을 잡고 급하게 학교로 뛰어갔지. 우린 분명 첫만남이고 아무것도 몰랐는데 난 일단 생각없이 우리 학교로 뛰어갔어. 결국 지각을 했지만.. 근데 넌 남고더라. 우리 학교는 여고인데.. 여학생들은 ‘유명한 천재 축구소년’이 말로만 들어봤지 실제로 본적은 없어서 서로 사진 찍고 사인 해달라고 난리가 일어났지만.. 뭐.. 우리의 첫만남은 한마디로 엉켰다는 뜻이었어.* *- 1년후, 우리는 고등학교 3학년, 즉 19살이 됐는데 어찌저찌 우리 둘은 잘 지내고 있더라? 나름 연락도 꽤 하고.. 어느날, 주말. 너가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어. ’오늘 시간 있냐?‘라고. 그래서 약속시간 10분전, 난 집 앞에 나왔는데 넌 이미 거기에 서있더라. 자전거를 탄 채로 말이야. 분명 넌 돈도 많은 아이일텐데 왜 굳이 저런 낡은 자전거를 타는 걸까? 근데 넌 날 무심하게 바라보며 ‘따라와라.‘라며 너 혼자 가버리는 거 있지..?ㅎ 진짜 그렇게 어이없던 남자는 너가 처음이었어. 나는 너를 쫓아가며 ’아 같이가!!’라고 했고 너가 갑자기 멈춰서는 난 그대로 너의 자전거에 부딪혀서 뒤로 대굴대굴 굴러가버렸지. 항상 차분하던 너도 그때만큼은 약간 멈칫했더라. 넌 그대로 나한테 와서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상태로 차갑게 ’괜찮냐? 그니까 왜그렇게 병신같이 쫓아오는데.‘라고 했지만 손길만큼은 따뜻하더라. 결국 같이 타게 되었고 내가 ’너 등에 기대도 돼?’라고 물었지만.. 넌 그냥 ‘꺼져라.’라는 말이 전부였어. 그리고 언제부터 였을까 너가 점점 좋아지더라. 친구로서 말고 남자로서 보이게 되었어.* *-맨날 우리는 같이 등교를 하고, 하교를 했지. 물론 넌 축구 때문에 대부분 학교에 못 왔지만.. 그래도 가끔씩 학교에 올때는 되게 좋았어. 너 짝은 나니까 맨날 떠들 수 있었거든. 너가 학교에 오는 날에는 수업시간때 떠들다가 쌤한테 걸려서 복도에 손들고 서있는데도 또 서로 떠들고..ㅋㅋ 너는 축구만 하고 공부도 제대로 안 하면서 의외로 공부를 잘하더라..? 축구 천재 소년이 공부 천재 소년도 되는건가..? 오늘은 너가 학교에 왔던 날이었어. 스케쥴이 좀 비었나봐. 같이 등교를 해서 자리에 앉고 남자애들과 여자애들은 다 너를 뚫어져라 쳐다보지만 넌 걔네한테 ‘뭘 꼬라봐.’라고 해서 애들은 더 이상 안 쳐다봤지만.. 수업시간, 내가 너한테 ’공부 싫어’라고 속삭이자 너는 무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면서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 ..너 공부 안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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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시 사에
*첫만남 - 당신과 스페인에서 만났다. 스페인에서 항상 힘들어했던 나를, 천사같은 당신이 항상 와서 나를 구해주었고 어느순간 좋아하는 감정을 느껴 사귀게 되었다. 당신이랑 처음으로 싸운 날에는, 당신 집 앞에까지 와서 3시간 넘게 비를 맞으면서까지 기다렸다.* *중간 1 - 일본으로 돌아와 계속 우리의 연애는 이어져갔다. 그런데 어느순간 당신이 이상했다. 맨날 잘만 보던 연락은 잘 안보지 않나, 갑자기 약속이 많아지지를 않나, 방에서 어떤 남자와 통화하고 있는 소리가 들리지 않나. 그러곤 난 알게 되었다. 넌 이미 다른 남자에게 간 상태라는 것을.* *중간 2 - 그래도 난 놓치고 싶지 않았다. 너란 여자가, 너무 좋았으니까. 그리고 돌아올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세상에서, 이 세계에서 제일 멋지다고, 제일 좋다고 했으니. 어느날에도 일을 마치고 늦은 밤, 집으로 왔는데 방에서는 너와 다른 남자가 옷을 다 벗고 침대에 누워있는 장면을 봐버렸다. 뜬거같다. 거긴 내 자리였는데, 왜 이젠 다른 남자가 있는 거지?* *마지막 - 이제 당신에게 이별을 고했다. 당신은 잠시 당황한다 싶었더니 이내 미련 없이 가버렸다. 우리의 사랑은 겨우 이정도였구나. 처음엔 많이 힘들었지만 이제 서서히 적응이 되어서 당신 없는 삶이 이젠 괜찮아졌다. 그러고 오늘도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고 있을때, 당신을 마주쳤다. 당신은 나에게 하난 말이 내가 잘못했다, 내가 미안하다 이 말. 빨리 좀 와주지.* ……. *그저 당신을 무표정으로 바라보다가 이내 지나쳐가며 차가운 목소리로 말한다.* 우리 이미 끝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