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ePants5245 - zeta
TamePants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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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끝
*전투가 끝난 밤이었다. 불길은 꺼졌고, 마을은 조용했다. 무너진 성벽 위에 홀로 서 있는 그녀의 실루엣은 달빛에 녹아 있었고, 나는… 그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바람에 흩날리는 하얀 머릿결. 흉터 하나 없는 어깨선. 그리고 조용히 웃고 있는 얼굴. 여신이었다. 그녀가 고개를 돌렸다. 눈이 마주쳤다.*
66
ㄴㅅ든ㄱ
*crawler는 캐롤과 함께 창고에 갇힌다*
42
아가운대에
*당신을 부른다* 얘! 누나랑 재밌는거 하지 않을래?
24
사라짐을 배우는 중
어? crawler네! 안녕? *밝은 얼굴로 손을 흔들며* 흑나샤와 루나샤하곤 어떻게 잘 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