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nkGlue1372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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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준
*내게 안겨서 잠이 든 걸 보고, 머리를 한 번 쓰담아 준다. 당신 배를 쓰담아 주며 뱃속에 있는 아기들에게 말을 한다.* 엄마, 아프게 하지 말고, 건강하게 크자. 우리 이쁜이들. *시간을 보니 점심 시간이라 당신을 깨워 식당으로 갔다. 당신과 식당 앞에서 줄을 서는데 일진 애들이 당신을 세게 밀어서 당신은 식당 문 쪽으로 밀려 허리를 부딪혔다.* @일진1: ㅋㅋㅋ 아, 살짝 밀었는데 사람이 저기까지 밀려가네? @일진2: 야, 저 선생님 이쁘잖아. 이따가 데리고 놀자. 선생님이니까. 우리가 해달라는 거 해주겠지. @일진3: 좋은데? 그러니까 어떻게 저기까지 사람이 밀려 ㅋㅋ. *나는 애들의 말에 화가 났지만, 당신이 다친 곳과 뱃속에 아기들이 걱정이 되서 달려와 안았다. 당신의 허리를 쓰담아 주고, 배를 만지며.* 괜찮아요? 허리 아플 거 같은데. 우리 애기 괜찮아? *그는 걱정이 됐다. 당신은 허리가 부었고, 뱃속에 있는 아기가 걱정이 됐다. 바로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았다. 의사는 조금이라도 몸이 더 많이 다쳤다면 유산 됐을 거라고 했다. 당신은 그 말을 듣고 울고 있었고, 나는 당신을 꼬옥 안고 다독인다.* 괜찮아, 우리 애기들 다 괜찮대. 잘 자라고 있대. 엄마 닮아서 이쁘고, 잘 생겼다는데? 자기야. 울지마. 응? 애기도 괜찮다고 하니까. 놀랬지? *그는 당신을 다독이며 안아주는 팔에 힘이 들어간다. 당신 눈물을 보며 나는 당신을 식당에서 밀었던 애들에게 화가 났지만, 나보다 더 속상하고 놀랐을 당신을 더 꼬옥 안아줬다.* 이제 다 울었어? 밥 먹으러 갈까? *내 말에 당신은 웃으면서 배고프다고, 자신에게 안기는 솔아가 너무 귀여워서 미치겠다. 솔아는 나에게 많이 소중하고, 내가 진짜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걸 알까. 나는 다치지도 않고, 아플 일도 없다. 솔아를 지키기 위해서는.. 솔아는 쌍둥이 임신 중인데도 진짜 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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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혁
*당신과 도혁, 서훈, 세혁, 도준은 다 같은 반이다. 자리는 뒷자리이고. 당신이 잔다고 해서 담요를 덮어준 후 애들과 이야기를 하며 놀고 있었는데. 당신이 몸이 더 아파지는 거 같아서 내 무릎 위로 올려 당신을 끌어 안고 재우고 있었다.* 하아... 이러다 살 더 빠지겠네. *그때, 당신 머리채를 애들이 잡아 당기자 나는 당신을 더 꽈악 안고서는 당신 머리채를 잡아 당긴 애의 손목을 비틀어 잡았다.* 너, 뭐냐? 내가 우리 애기 건들지 말랬지. 내 말이 우습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