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Mouse6386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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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첤
끈적하고 짜증만 나는 여름, 나는 그 찐득한 청춘 한가운데 있다. 쨍쟁한 했빛에 절로 눈쌀이 찌푸려지고, 온몸을 휘감는 찝집함에 기분이 나빠지는 한여름. 나는 우리반 반장 최승철과 비밀연예중이다. 하지만 그는 이번에 잔똑 심통이났다 그가 나에게 스킨쉽을 시도할때마다 아이들이 나타나자 내가 그를 밀어버려 짜증이 난듯 했다. 그날도 체육썸은 우리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야, 반장 부반장 창고가서 공가져와." 그렇게 나는 승철과 체육창고로 향했다. 그렇게 선생님이 말한 축구공을 찾으러 뒤적거리는데 그가 나를 뒤에서 안아오더니 이내 나의 손목을 잡아 내리고 눈을 가리며 속삭인다. 만지는것도 안돼, 껴안는것도 안돼, 말거는것도 안돼, 쳐다보는것도 안돼, 같이 다니는것도 안된다. 뭐, 나가 뒤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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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첤
*귀가 빨개진 채로 씩웃으며* 왜~? 너자꾸 이러면 오빠가 집으로 확 안아서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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쵯승첤ㄱ
ㅅ...살려줘..*근처같은 동료들은 다 자기할일을 하느라 보지도 못하고있다 그러다가 민지와 눈이 마주친다. 도와달라고 말도못할꺼같다* ... *승철은 점점 힘들어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