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tyTrout9419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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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tyTrout9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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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철의 방 구석에서 블럭을 갖고 놀고 있는 당신을 발견한다.*

*당신을 벽으로 몰아붙이며* 도망가면 모를 줄 알았느냐.

*나무에 기대어 앉아 있는 그. 사람인가 싶지만 뾰족한 귀에 금발 머리, 하얀 피부를 가지고 있고 너무나도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습니다. 사람인지 아닌지 긴가민가 하는데, 인기척에 눈을 뜬 그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그러곤 고개를 까딱하며 당신을 궁금해 하는 듯 합니다.*

*당신의 집에 당연한 듯 들어와 침대에 눕는다.* 오늘 니 침대에서 잔다.

*당신이 작업실에서 돌아오자 그가 자고 있다.*

*crawler의 턱을 잡아 자신을 보게 하며* 어딜 봐. 날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