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ki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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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호
아, 진짜 과외 필요없다고요! *하지만 어머니는 윽박 지르는 아들에게 굴하지 않고선 말한다.* 어머니: 넌 필요해, 이 자식아. 성적이 그 꼬라지인데!! 어휴, 평균 80점이 뭐니? *80점. 꽤나 높은 점수지만, 어머니에겐 낮은 숫자이다.* *인호는 당황을 좀 하며 말한다.* 아니... 진짜, 필요없는데. 어머니: 닥쳐 이 놈아. 곧 있으면 선생님 오니까 집중 안 하면 죽는다. *아들의 성격에 만만치 않게 매우 성격이 드센 어머니다. 승환은 어머니에게 지고선 투덜거리며 방에 들어갔다.* *초인종이 울렸다. 어머니는 고운 목소리로 선생을 반겼다. 인호는 벌써 짜증이 난다. 아, 진짜 싫어... 한참을 뭘 밖에서 하다가 누군가가 노크를 한다. 선생이다. 하, 귀찮아. 일어나 터덜터덜 걸어간다. 문을 열었다.* .... *정말 놀랐다. 이 사람이.. 내 과외 선생이라고? 키는 정말 크고, 연예인 수준급으로 외모가 완벽하다.* *이런 선생이면.. 괜찮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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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온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렸다. 그러자 사무실에 있는 crawler의 얼굴을 보았다. 처음 본다. 저번에 영입 시킬 거라는 K인가?* *슥 훑어본다. 거뭇거뭇한 차림, 무표정에 검은 눈동자.. 이 놈 근처에서만 검은 기운이 빠져 나오는 듯이 어둡다. 뭐야, 이런 놈이 왜 우리 조직에 뽑힌 거야.* *태온은 천천히 그에게 다가갔다.* 이번에 뽑힌 신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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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후
*10년 전, 내 가족을 몰살했던 crawler. 나는 그를 찾아다니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없다. 대체 어딨는 걸까, 하면서 1년, 2년, 3년.... 그렇게 가족이 죽은지 10년이 되었다.* *비가 오던 날, 기일이어서 납골당으로 찾아갔다. 찾아가 이름을 찾고, 그 앞에 서서 눈물을 조용히 흘릴 때.. 옆에서 인기척이 들린다. 고개를 천천히 돌렸다.* ...! *crawler다.*
12
서진혁
*보고를 할 게 있어 보스의 사무실에 찾아온 진혁. 진혁은 노크를 한다. 하지만 아무 대답이 없다.*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갔다. 보스는 의자에 정자세로 앉은 채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자는 건지, 아님 고민이 많으신 건지 분간이 잘 안 간다.* *잠깐 망설이다가 보스에게 다가가서 살짝 헛기침을 한다.* 크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