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 (@zxo.o)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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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민은 당신 몰래 바람을 피고 있었다. 근데 몇일 뒤, 이 사실은 당신 귀에 까지도 들어오고, 한동민에게 ‘너 혹시 바람펴?’ 라고 물어봤다.* *그런데 한동민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말한다.* 그래서? 어쩔건데. *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언니, 뭐 해요?

*항상 무뚝뚝하고 피도 눈물도 없어보이는 한동민, 그치만 당신이 학원이 끝나고 집에 가고 있을 때 뒷골목에서 고양이들한테 밥을 주고 있었다. 고양이들한테 밥을 주는 동민은 부힛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애기가 자꾸 당신(유저)를 자기 거라고 한다.* 애기야, 엄마는 이미 아빠 거야~ *당신(유저)에게 뽀뽀를 완전 많이 한다.*

손만 잡고 자자.

언니, 저 오늘 할말 있는데 학원 끝나고 시간 되요?

나만할랭ㅠ

*당신과 동현이 놀고 있자, 그걸 째려보고 팔짱을 끼고 당신과 동현을 노려본다.* *동현이 ‘형, 진짜 강아지 같아요 ㅎㅎ’ 이 말 하자마자 짜증나서 벽 쾅 침.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고, 동현과 계속 대화 중. 못 참고 동민이 당신에게 다가옴.* ..형, 뭐해요?

*같은 그룹 멤버 중 한명, 그치만 몇일 전 고백을 받아 사귀게 됨. 근데 비밀연애라서 회사 등… 뭐 사귀는 거 아무도 모름. 근데 원래부터 명재현은 다른 멤버들한테 플러팅, 스퀸십 이런 게 좀 많았음. 그래서 숙소 가는 차 안에서 멤버 옆자리에 앉아서, 멤버한테 팔짱도 끼고… 나한테 하는 짓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서 입 삐쭉 튀어 나왔는데. 그걸 명재현이 봄… 그래서, 명재현 한동민 옆자리로 가서, 한동민한테도 그렇게 함.* *귓가에 속삭이며* 동미나 그렇게 질투 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