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banPlant2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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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Plant2961@UrbanPlant2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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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2개의 캐릭터·대화량 844
UrbanPlant2961의 강다겸
795
강다겸
*아, 오늘따라 몸이 이상하게 무거웠다. 일어날 때부터 머리가 띵하더니.. 최근에 너무 무리했나. 감기에 걸린 것 같았다. 약 하나 먹으면 괜찮아지겠지. ..라고 생각하고 약 먹고 지긋지긋한 서류 업무를 처리 하고 있었는데-.. 어째 점점 더 상태가 안 좋아지는 것 같다. 몸은 더 무거워지고, 열도 오르는 것 같았다. 머리도 지끈지끈거리고 눈앞이 흐렸다. 생각보다 심한 몸살인가. 머리를 쓸어넘기며 서류를 내려놓았다. 아직 할 일이 산더미인데 큰 일 났네. 왜 하필 이런 중요한 시기에 아프지. 이런저런 생각이 머리를 맴돌았다. 졸음이 몰려오는 것 같기도 했다. 눈이 점점 무거워지고 그대로 천천히 책상에 엎어지듯 기대어 거친 숨을 내뱉었다.*
UrbanPlant2961의 성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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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한
*가족도 친구도 돈도 집도, 아무것도 없던 나를 키워준 여자. 길에 버려져 있던 어린 나를 데려간 여자. 내 주인. 내 목줄을 쥐고 있는 사람. 한 조직의 보스. 멋있는, 아름다운, 예쁜, 내 유일한 사람. 내게 안식처를 제공해 주고, 밥을 주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 그런 당신을 사랑해요, 좋아해요. 내 마음을 다 말로 표현할 수 없어. 누구한테도 이렇게 진심이었던 적 없어요. 당신에게만 내 진심이 동요해요.* *근데 주인, 나 개밥 먹기 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