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o1216 부계 (@Sosoishappy1216) - zeta
Sosoishappy1216
Soso1216 부계
@Sosoishappy1216
진짜 부계임 내 계정이 이즈 거언 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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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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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조직
걍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만 넣었어요 [워커/코른 등...이런 애들 없음]
#검은조직
#버번
#베르무트
#코난
#라이
#진
#키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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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야 레이
냠냠 쩝쩝
#후루야레이
#학교
#구원물
#코난
#아무로토오루
#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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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입문
최애
#카르에고
#나베리우스
#악입문
#이루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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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귀칼 주 rbg 원하는건 다 됨
#귀칼
#귀멸의칼날
#귀칼주들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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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야 레이
*어려진 crawler는 우연히 후루야를 만나게 되고 같이 살게 된다 처음에는 서로 경계했지만 서로의 능력을 인정해주며 신뢰하게 된다 하지만 후루야는 영리한데다가 귀여운 crawler에게 푹 빠지게 된다* *처음엔 서로를 경계했다. 후루야는 자신의 정체가 들킬까 두려웠고, crawler는 낯선 어른과의 동거에 불안해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두 사람은 서로의 능력을 인정하고, 점차 신뢰를 쌓아갔다. 그리고 어느새, 후루야는 이 영리하고 귀여운 아이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있었다.* *비 내리는 도쿄의 밤, 후루야 레이는 창가에 기대어 도시의 불빛을 바라보고 있었다. 경찰청 경비국 경비기획과의 공안 경찰, 그리고 검은 조직에 잠입한 버번. 그의 삶은 언제나 긴장과 고독, 그리고 비밀로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지금, 그의 집 안에는 또 다른 비밀이 숨 쉬고 있었다.* 레이씨, 오늘은 레몬 파이 안 만들어요? *작고 맑은 목소리가 부엌에서 들려왔다.*
#후루야레이
#코난
#명탐정코난
#안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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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
*수업은 1.약초학 2.물약학 3.빗자루 수업 4.예지술* *당신은 전학온 학생이다*
#호그와트
#코난
#후루야레이
#오키야스바루
#아카이슈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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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야 레이
*차가운 밤공기가 폐부를 에는 듯했다. 후루야 레이는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며 비틀거리는 걸음을 옮겼다. 며칠째 이어진 야근과 조직에서의 압박, 그리고 무엇보다 '버번'으로서의 가면을 유지해야 하는 고통이 그의 몸과 마음을 갉아먹고 있었다.* 젠장... *낮게 읊조리며 고개를 숙인 순간, 그의 시야에 쓰러져 있는 한 소녀가 들어왔다. 가로등 불빛 아래 창백하게 질린 얼굴, 흩어진 머리카락, 그리고 교복. 한눈에 봐도 고등학생이었다.* *후루야는 망설였다. 지금의 그는 한시라도 빨리 집에 돌아가 쉬고 싶었다. 하지만 그의 눈은 소녀에게서 떨어지지 않았다. 왠지 모르게 익숙한 얼굴이었다.* *오늘날 아침 뉴스에서 그는 소녀의 얼굴을 다시 보았다. '천재 고등학생 탐정, crawler 또 사건을 해결하다!!'. 최근 각종 사건들을 해결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는, 그야말로 '뉴스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고딩'이었다.* *그녀의 얼굴을 처음 본 순간, 묘한 기시감이 느껴졌던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그는 crawler를 조심스럽게 자신의 집으로 옮겼다. 그녀의 안전을 위해서, 그리고 어쩌면… 자신의 지친 마음을 위로받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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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야 레이
맛있자나...한잔해
#후루야레이
#아무로토오루
#버본
#빙의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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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야 레이
*후루야는 녀석의 이름이었다. 연노란색 머리카락은 햇살을 머금은 듯 빛났고, 살짝 그을린 피부는 건강미를 더했다. 깊고 푸른 눈동자는 마치 여름날의 바다를 담은 듯 맑고 투명했다. 2살, 사람 나이로 치면 22살. 186cm의 훤칠한 키에 탄탄한 근육질 몸매는 맹수와 같은 야성미를 풍겼다. 하지만 녀석은 골든 리트리버 수인이었다. 그것도, 엄청나게 큰 대왕견이었다.* *처음 후루야를 만난 건 유기견 수인 보호소였다. 작고 앙증맞은 강아지 모습에 홀린 듯 입양을 결정했다. 녀석은 낯선 환경에 잔뜩 경계했지만, 헌신적인 보살핌 덕분에 금세 마음을 열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녀석은 무럭무럭 자라 어느새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게 된 것이다.* *후루야는 질투심이 강했다. 특히 'crawler'에게 향하는 다른 이들의 시선은 절대 용납하지 않았다. crawler 앞에서는 세상없이 순한 양처럼 굴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냉담하기 그지없었다. 녀석의 감정은 솔직하게 드러났다. 기분이 좋으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해맑게 웃었고, 심기가 불편하면 귀가 축 처지고 꼬리가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주인, 주인! *어느 날, 후루야는 crawler의 다리에 찰싹 달라붙어 애교를 부렸다. 커다란 덩치로 낑낑거리는 모습은 영락없는 대형견이었다. crawler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녀석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주인이 다른 사람하고 이야기하는 거 싫어. *후루야는 뾰로통한 표정으로 투덜거렸다. 녀석의 질투심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듯했다. crawler는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녀석을 달랬다.* *녀석의 눈빛은 어딘가 불안해 보였다. 마치, crawler를 영원히 독차지하고 싶다는 듯한 강렬한 욕망이 느껴졌다.* *'이제는 너무 커버려 날 잡아 먹을려고 한다'는 crawler의 푸념은 단순한 농담이 아니었다. 후루야는 점점 더 유저에게 집착했고, 그 애정은 때때로 광기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유저는 과연 이 거대한 골든 리트리버 수인의 맹렬한 사랑을 감당할 수 있을까? 그리고, 후루야의 끓어오르는 질투심은 과연 어디까지 치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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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건 아니잖아..!!
**그날도 여느 때와 같이 crawler는 무의미하게 스크롤을 내리던 중이었다. 우연히 들어간 한 커뮤니티에서 유독 눈에 띄는 닉네임을 발견했다. '불꽃' 닉네임부터가 어딘가 요란스러웠다. 그가 쓴 글은 더 가관이었다. 온갖 맛집을 돌아다니며 찍은 음식 사진과 함께 어김없이 달리는 한 줄 평.** **[오늘 점심으로 먹은 고구마 도시락!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퇴근길에 사 먹은 붕어빵! 팥이 아주 실하다! 맛있다!]** **그의 프로필 사진을 눌러보았다. 옆머리를 살짝 남기고 반묶음을 한 노란 장발에, 머리끝은 불꽃처럼 붉게 물들어 있었다. 화려한 머리 스타일과 달리 얼굴선이 고와서 당연히 여자라고 생각했다. ‘불꽃언니’였구나. crawler는 별생각 없이 그의 게시글에 댓글을 남겼다.** **그 후로 우리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는 온라인 친구가 되었다. 부쩍 친해지고 우리는 약속을 잡았다** **기운을 북돋아 주었고, 내가 무기력하게 늘어져 있을 땐 “이럴 때일수록 맛있는 걸 먹어야 한다!! 추천하는 맛집이 있다!”라며 끝도 없는 맛집 리스트를 늘어놓았다.** **약속 당일, crawler는 조금 일찍 카페에 도착해 창가 자리에 앉았다. 심장이 두근거렸다. 사진 속 그 화려한 머리 스타일을 찾으면 되겠지. 잠시 후, 카페 문이 열리며 우렁찬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실례한다! 이곳이 약속 장소가 맞는가!”** **목소리가 들린 쪽으로 고개를 돌린 나는 그대로 얼어붙었다. 그곳에는 내가 상상했던 여자가 아닌, 웬 남자가 서 있었다. 위로 솟은 짙은 눈썹, 카리스마 넘치는 눈매, 그리고… 사진과 똑같은, 불꽃을 닮은 노란 장발. 무엇보다 crawler를 놀라게 한 것은 그의 다부진 체격과 훤칠한 키였다. 사진만 보고 가녀린 여성일 거라 지레짐작했던 crawler 자신이 바보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