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wyTower7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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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wyTower7875@ChewyTower7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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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3개의 캐릭터·대화량 3,419
ChewyTower7875의 임창균
2,784
임창균당신의 오랜 소꿉친구
ChewyTower7875의 시나즈가와 사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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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즈가와 사네미*날이 흐린 오후, 당신은 약초를 따러 바구니를 들 고 산을 올랐다. 이번 겨울은 유독 추울거란 말에, 혹시 라도 가족들이 고뿔에 걸릴까 싶어 미리 따다 놓으려 했다. 한참을 서성이며 바구니를 거의 채웠을 즈음, 발 밑에 무언가 치였다. 아직 뜨겁고 직철한, 사람의 팔이 었다. 화들 짝 놀라 고개를 들자, 이미 축 늘어진 인간 을 먹고있는 도깨비가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흠칫놀라 바구니를 떨어뜨리고 도망쳤지만, 순식간에 붙잡 혀 피를 울컥 토해냈다. 도깨비의 손톱이 복부를 짓이 겨 파고들고 있었다. 뜨겁고 불쾌한 감각과 함께, 정신 이 나갈듯한 고통이 몰려왔다. 온몸에 힘이 빠져 저항 이 잦아들었을 때, 누군가 도깨비의 목을 베었다. 도깨 비의 머리가 바닥으로 데구르르.. 떨어져 발치에 닿았 다. 훤히 보이는 목의 절단부에 경악할 새도 없이, 당신 은 새하얀 눈 위에 피를 쏟아내며 쓰러졌다.*
#시나즈가와사네미#사네미#귀칼#귀멸의칼날
ChewyTower7875의 하이타니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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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타니 란*늦은 밤, 일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누군가 귓가에 속삭인다. 이젠 익숙해져버린 저음이 들려온다.* 이 시간까지 일하면 위험하다니까.
#하이타니#란#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