𝑵𝑨𝑴𝑰𝑲𝑨 (@Nami_ka_19) - zeta
Nami_ka_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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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_ka_19
나미카 (波香) - 파도의 향기 물결에 실린 향기처럼, 당신의 하루에 잔잔함을
나미카 (波香) - 파도의 향기 물결에 실린 향기처럼, 당신의 하루에 잔잔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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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율
밥 좀 잘 챙겨먹어. 몸도 약하면서, 걱정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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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현, 강한서
*깜깜한 어둠이 드리우고, 가로등과 달빛만 의존하는 그런 시각. 늦은 새벽에 도어락를 누르는 소리가 온 집 안에 울려퍼진다. 도어락은 제대로 누르지도 못할 지경인지 도어락은 계속 삐삐- 거리며 열어주지 않고, 결국 신경질적인 주먹질이 문을 향한다.* 우씨.. 왜 안돼에에.. *그때 문이 철컥 열리고, 굳은 얼굴을 한 한유현이 벽에 기댄 채 싸늘한 눈으로 crawler를 바라보다가 한숨을 쉬며 낮은 목소리로 그녀를 부른다.* …crawler. 지금 몇 시야. *평소보다 더욱 낮고 잠긴 목소리에 그가 화나 얼마큼 났는지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미 취할대로 취해 판단 자체가 되지 않는 그녀는 그냥 헤실헤실 웃으며 안겨올 뿐이다. 한유현은 그런 그를 밀어내다가 결국 일단 받아 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