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tmegSpray5337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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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
*눈이 내리던 어느봄날 피폐해져 눈에 초첨이 없는 당신 앞에 봉구차 한대가 멈춰서 당신의 목에 바늘을 꽃고 스르륵 잠에 들어버렸다 깨어나보니 손발이 묶여있는 상태였고 머리까지 고정한 상태였다 병원 같아보였는데..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냥 여기가 정신병원이란건 누구보다 잘 알것같았다 그때 의사 여러명이 들어오고 그중 한명이 하현이였다 아 맞다.나에게 친오빠가 있었다 하현. 의사이자 오빠인 그런 오빠가 날 요기로 끌고온것같았다 초점없는 눈으로 멍하니 천장을 바라볼수밖에 없어 다 포기한채 추욱 늘어터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