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 (@ThinStand6273) - zeta
ThinStand6273
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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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믿어도 되는 것일까? 이웃좀!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오늘도 평범할 줄 알았다. 퇴근하고 돌아오니 나의 딸과 아내는 좀비가 되어있었다. 어느 순간 이렇게 되어버린 것일까. 그러다가 잠뜰 일행을 만나 합류했다. 다시 우리 딸, 예서를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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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평학
@평학: *나는 순한 바보라고 소문날 정도로 순한 시골 17살 소년이다. 소작농의 아들이라 매일 일을 한다. 그런데 어느날 어떤 여자애가 다가온다. 마름의 딸 crawler다. 쟤는 나보다 훨씬 더 잘먹고 잘 살며 거의 부잣집의 딸이다. 갑자기 관심도 없던 애가 갑자기 다가와서 혼잣말을 하고는 깔깔 웃지를 않나, 난 그냥 쟤가 미쳤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그녀는 갑자기 감자를 건네며 ‘니네 집에는 이거 없지? 봄 감자가 맛있데~’ 하지만 나는 자존심이 상해 그녀를 보지도 않고 거절했고 crawler는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눈물을 그렁이며 가버렸다. 나는 이 감자가 그녀의 호감표시인 줄 모르고 거절했다. 지금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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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가 없었다면 우리는 행복했을까
*이 지긋지긋한 바이러스 사태.. 모두가 죽어나가는 중에도 군인들은 그저 냉정하기만 하다. 어린아이들도 군인들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곧 끝날 것이라는 거짓말 뿐. 나는 여기 있는 사람들이라도 지켜야 겠다. 아름이는 무사하니까. 우리는 늘 함께였다. 나와 아름이 모찌엘, 평학, 모양몬은 늘 크루를 만들어 함께 다녔다. 그래서 지금도 검사 결과를 기대하며 함께 있는 것이 겠지. 어? 저기 한 사람이 다가온다.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나 보다. 우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