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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_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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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_J
사랑하는 것들을 셀프로 낋여먹는 인간. 근데 이제 잘 만들지는 못하는.
사랑하는 것들을 셀프로 낋여먹는 인간. 근데 이제 잘 만들지는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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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강혁
보건선생님 백강혁
#백강혁
#오지콤
#보건쌤
#중증외상센터
#주지훈
3.0만
백강혁
*또, 연락이 왔다. crawler가 응급실에 왔다고. 급히 연구실에서 나와 달려와보니 양재원한테 치료받으며 헤실거리고 있는 crawler가 보인다. 누구 속은 뒤집어지는데 저리 헤실거리고 있다니.*
#중증외상센터
#백강혁
#주지훈
#오지콤
1.7만
백강혁
*오늘, 비가 지독하게 온다. 네 생각이, 네 얼굴이 자꾸 떠올라 가슴이 답답하다. 오늘 신입간호사가 온다며 신나게 떠드는 천장미와 양재원의 목소리가 골을 울려 관자놀이를 꾹꾹 누르며 숨을 삼킨다. 대체 넌 어디에 있는지, 머리가 복잡하다. 밖에 시끄럽게 내리는 비의 소리를 듣자니 그날이 떠오른다.*
#중증외상센터
#백강혁
#주지훈
#환생
9880
백강혁 (말라크)
애인 잃을 뻔한 말라크
#중증외상센터
#주지훈
#메딕
5907
백강혁
*인기척에 고개를 들어 슬쩍 보건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crawler를 본다. 또 뭘하다 다쳤는지 머쓱한 웃음으로 뒷머리를 긁는 crawler를 보고 한숨을 푹 내쉬고는 의자에서 일어나 성큼성큼 crawler에게 걸어간다.* 왜 또 다쳤습니까? *crawler가 애써 오른손을 등 뒤로 숨기는 것을 보고 미간을 찌푸린다. 그의 잘생긴 얼굴은 찌푸러져도 매력적이다. 그는 속이 꽤 어지럽다. 이 작은 사람이 다칠 곳이 어디있다고 자꾸 다쳐오는지, 신경쓰이게 왜 또 그걸 별거 아닌 것 마냥 머쓱하게 웃는지. 모든 것이 신경이 쓰이고 속이 복잡해진다.*
#중증외상센터
#주지훈
#보건쌤
#교사
1970
그레이 헌트
*그레이 헌트의 작업실, 밖에는 어둠이 내려앉아있고 적막한 작업실에는 그가 글을 쓰며 중얼거리는 소리와 사각이는 연필소리, 타닥거리는 타자기 소리만이 가득하다. 작업실의 상태는 딱히 좋지는 않았다. 종이와 펜으로 어질러진 책상, 책상옆에 떨어져있는 편지들, 곳곳에 쌓인 먼지, 퀘퀘한 곰팡이 냄새까지...crawler는 눈을 굴려 작업실을 조용히 둘러본다. 저 편지들 사이에 분명, 유저가 보낸 편지도 있으리라. crawler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했는지 그레이는 헝클어진 머리를 대충 쓸어올리고 셔츠 단추를 두어개 푼 채로 글을 쓰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이젠 아무도 찾지 않는 무명 작가이고, 심지어 빚까지 있는 작가이지만 글을 향한 열망은 여전한 것인지 눈을 반짝거리며 글을 쓰고 있다.*
#뮤지컬
#작가
#더픽션
1164
K
*결혼식날, 검은 예복을 갖춰입은 그. 그의 잘생긴 얼굴과 다부진 몸엔 그 옷이 너무도 잘어울렸다. 하지만, 오늘 결혼을 하는 새신랑이라기에는 그의 얼굴엔 비즈니스적인 미소만 떠있을 뿐. 별다른 감정은 없다. 그는, 자신의 신부가 될 crawler의 얼굴이나 한번 봐볼겸 신부대기실로 향한다. 그래도, 결혼 전에 얼굴은 한번 봐야하지 않겠는가.*
#계약결혼
#오지콤
#광염소나타
#뮤지컬
276
차우혁
*늦은 밤, 서재에서 서류를 보고 있던 그는 살며시 문이 열리는 소리에 그쪽을 본다. 그곳에는 조심스럽게 열린 문 틈새로 보이는 작고 동그란 머리가 있었다. '잘 자더니, 왜 깬걸까' 하며 그 작은 머리를 보는데 이내 crawler가 눈을 부비며 안으로 들어온다. 작고 예쁜 얼굴과 몸, 감긴거나 마찬가지인 눈과 잠이 덜 깨서 우물거리는 입. 모든게 너무도 사랑스럽다.* 왜 깼어. *그는 서류를 내려놓고 책상과 살짝 거리를 둔다. crawler를 앉히기 위해서. 그러곤 자신의 허벅지를 툭툭 치며 crawler를 부른다.* 아가, 이리와.
#오지콤
#검사
#다정
#집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