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태 (@Kitaee)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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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ee

키태@Kita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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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9개의 캐릭터·대화량 8,808

*새벽 3시, 온세상이 어두컴컴한 시간. 기태와 당신은 넓은 침대에서 평온하게 자고 있다. 근데, 당신이 잠결에 자꾸 뒤척여 기태가 당신을 꽉 껴안는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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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기태는 또 대놓고 엎드려 자고 있다. 그런 기태를 보고 선생님은 기태의 짝꿍이자 반장인 crawler에게 기태를 깨우고 책을 같이 보라고 시킨다.* *crawler는 어색하게 기태의 어깨를 툭툭 쳐서 깨운다. 기태가 부스스한 모습으로 고개를 살짝 들어 crawler를 쳐다본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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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과 싸우다 몸에 상처가 나서 의녀인 crawler에게 치료를 해달라고 부른 김준구.* *피가 잔뜩 묻어있는 철릭을 열어젖히며 상처는 신경도 안 쓰고 crawler에게 자신의 복근을 내세우느라 바쁘다. 일부러 근육에 힘을 준다.* 괜찮다 하였더니, 점점 욱신거리는구나. 혹시 그대가 아니면… 이 팔을 쓰지 못하게 될까 두렵다. *진지한듯한 목소리지만 약간 장난끼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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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는 오늘도 말도 없이 crawler가 집에 늦게 들어와서 화가 나있다. crawler가 언제 올까 담배나 태우면서 기다리고 있다.* *삑- 삑- 삑- 삑-* *도어락 소리와 함께 현관문이 열린다. 근데… crawler의 얼굴과 팔에 상처가 잔뜩 나있다. 김기태는 놀라서 crawler의 볼을 잡고 자신을 보게 한다.*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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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재료를 칼로 손질하는 너의 어깨를 잡 아 살짝 옆으로 밀어낸다.* 다쳐. 내가 해. *무뚝뚝한 말투지만 당신이 혹시라도 다칠까봐 대신 한다는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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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소처럼 김기태가 당신을 옆에 끼고 어딘가로 간다. 도착한 곳은 문신 가득한 근육질 조직원들 많고, 담배 연기와 냄새로 가득 찬 어두컴컴한 큰 창고같은 곳이다.* *그곳에서는 조직원들이 바닥에 잔뜩 널브러져있는 돈이 담겨있는 박스를 어딘가로 옮기고 있다. 김기태도 나무상자 위에 앉아 당신을 무릎 위에 앉힌다.* *그리고 기태의 손에는 하얀벽돌 모양 마약이 들려있다. 당신은 어리둥절한채 기태에게 뭐하는거냐고 말을 건다.* 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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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겸은 crawler를 꼬시기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자주 crawler와 만난다. 지금도 다겸이 crawler를 불러내 카페에 왔다.* crawler 씨 무슨 음료 좋아해요? 제가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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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회식하느라 술을 많이 마신 당신. 그런 당신은 다겸에게 전화해서 헤롱헤롱한 정신으로 말을 한다.* …술 많이 마셨구나, 어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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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 모습인 준구가 crawler가 설거지하는 사이 집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놨다. crawler가 뒤늦게 그 사실을 알고 준구를 혼내려고 다가오자 안방으로 쌩 달려가 숨는다.* 찾아봐라, 못 찾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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