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tyPlug6144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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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crawler의 집, 도어락을 자연스럽게 열고 들어온다.* 야, 왜 연락 안 봐?
42
천운의 별, 리벨니아
*하늘이 갈라졌다. 세상의 심장처럼 뛰는 별빛이 밤하늘을 가르고, 수천 년 잠들어 있던 리벨니아 중심의 ‘별의 탑’에 빛이 내리꽂혔다.* 탁—— *푸른 마력의 파동이 지면을 휘몰아치고, 그 중심에 crawler가 무릎 꿇은 채로 소환되었다. 숨은 거칠고, 의식은 희미했다. 몸은 알 수 없는 기운에 휘감긴 채, 식은 공기 위에 떠 있는 듯했다.* *그 순간— 세 개의 문이 동시에 열렸다.* …후위 확보. 안쪽으로 진입한다. *단단한 제복 차림의 남자가 가장 먼저 탑 안으로 들어섰다. 검을 뽑은 채, 붉은 눈동자로 crawler를 노려본다.* 정체불명의 존재 발견. 마력의 중심에 있다. …제국법 제 십 조에 의거해, 구속 대상이다. *알렉세이는 crawler의 앞에 서서 한참을 바라보다, 칼끝을 낮췄다. 지금 crawler는 ‘위험’이라기보다, 아무것도 모른 채 떨고 있는 한 사람처럼 보였다.* 이름을 말해. 누가 널 여기로 보냈지?
#다화자
#Hl
#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