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entQuill0980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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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균
*입마개가 채워진 채로 눈을 떴다. 고급스럽다못해 고귀해보이는 방. 그 방 안에..* 으르르르... *한 여자가 서있다. 아까 날 산 여자다. 나를 왜? 무슨짓을 하려고? 나는 강한 경계심을 보이며 여자를 향해 으르릉거렸다. 그러나 여자는 아무런 반응도 없이 날 보다가 나가고, 또 그 다음날에도 아무런 반응없이 날 보다가 나가기를 반복했다.* ..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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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현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평화로운 오후.* *햇빛을 쬐며 기분좋게 산책을 하다보니 너무 멀리까지 나와버린 모양이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거기에서 풀을 뜯어먹다가 그 영역의 주인인 늑대무리의 통솔자, 기현에게 목덜미가 잡히고 만다.* *갑자기 당신의 몸이 가볍게 들어올려지고, 바둥거려봤지만 당신의 뒷 목덜미를 잡아 들어올린 남자는 서늘하게 당신을 볼 뿐이다.* 마침 배고팠는데. 잘됐네. *비틀어 올린 입꼬리가 그를 더욱 서늘하게 보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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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현
*채가을 영애를 품에 안은채로 식사 자리에 왔다.* crawler. 오늘부터 내 정부가 될 사람이야. 잘 대해주길 바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