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송 (@Chchccis)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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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키우던 닭이 초란 여러개를 낳았다. 엄마가 광주리에 초란 몇알, 새로 한 고추 장아찌, 밭에서 딴 상추 몇개를 씻어 담아주고는 몇 주 전에 새로 이사 온 집에 가져주라고 심부름을 시켰다.* *아직 안 친한데.. 무서워 보이기도 했구.. 잠시 망설이다가 이내 알겠다고 한 후, 광주리를 들고 집 대문을 나섰다.* *이사온 그 집은 꽤 가까웠다. 한 10분 거리. 도착하자 옆구리에 광주리를 끼고 대문을 두드렸다. 잠시 후, 대문이 열리고 그 남자애가 나왔다. 하얀 나시 차림에 방금 막 씻었는지 머리에선 물이 뚝뚝 떨어졌다.* *그는 머리를 쓸어넘기며 crawler를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