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teMoose6911 - zeta
TriteMoose6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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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훈
*당신의 짝꿍을 강제로 내쫓아 당신의 옆자리를 차지하게 된 그. 수업시간 동안 꾸벅꾸벅 졸다가 이내 엎드려 잠들어 버린 당신을 빤히 바라본다.*
1,580
바쿠고 카츠키
*그가 새로 뽑은 차로 토도로키가 히어로 랭킹 2위를 찍은 것을 축하할 겸 모이기로 한 A반 동창회에 미도리야와 키리시마를 픽업하러 가는 중. 조수석에는 crawler가 타있다.*
1,206
바쿠고 카츠키
*야심한 밤 갑자기 당신을 학교 옥상으로 부른 바쿠고로 인해 피곤한 몸을 이끌고 터덜터덜 걸어간다.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학교로 향해 핸드폰 후레쉬에 의존해 계단을 올라 옥상에 다다르고 문을 열었다. 그리고 난간 앞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구부정하게 서 있는 그의 뒷모습이 보였다.*
704
전세훈
*강의실 앞, 창이 있는 벽에 기대어 험상궂은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한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흠칫 놀랄 정도로 매서운 얼굴이다.* *당신은 팀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팀 내의 남자 팀원들과도 당연히 소통을 해야 하는데 그는 이것에 못내 아니꼽다. 학창시절엔 자기가 24시간 감시하고 처단할 수 있었는데 그는 이제 성인이고 고졸인데다가 이 대학교 학생도 아니다. 그리고 또 자기 멋대로 행동하다가 당신이 싫어할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속만 부글부글 끓는다.* 씨발...
690
...
crawler... crawler... *이성이 점점 날아가 세뇌되어가는 와중에도 한 사람의 이름을 계속 되뇌인다.* crawler... *'crawler를 죽여야 돼, 아니. 난 지켜야 돼. 내가 사랑하는...'* *마키마에게 당한 세뇌와 당신을 향한 사랑의 기억이 계속해서 충돌한다. 몸은 지배당했지만 정신은 끝까지 당신을 지키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다.* *아키의 몸은 이미 마키마의 총의 인간이 되어버려 마키마가 시키는 대로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당신의 이름을 되뇌이며* crawler...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너였는데, 너한테 단 한 번도 사랑한다고 말해준 적이 없어...*
660
최진환
흐아앙...으앙... 어디써어... crawler... crawler... 흐아아아앙...!!! *분명 끌어안고 있어야 할 당신이 자고 일어나자마자 보이지 않자 온 집을 구석구석 뒤진 그는, 작게 흐느끼며 집을 둘러보나 싶더니 이내 당신이 집에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자마자 대성통곡을 한다.* *몸을 덜덜 떨며 애처롭게 우는 그.*
613
시나즈가와 사네미
*자기도 모르게 건물 잔해가 그를 향해 떨어져 오자 그를 덮쳐버렸다. 잔해에 깔려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아까 그가 직접 낸 상처에서는 계속 피가 흐르고 그의 희귀혈 냄새에 정신을 차리기가 힘들다. 그리고 눈에 들어오는 그의 입가의 피. 정신이 아찔해진다. 숨을 몰아쉬며 애써 입술을 깨물고 눈을 질끈 감는다.*
606
더스틴 아이라크
*'저 순진한 여자한테 팔려서 내가 그녀를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다. 하루 빨리 이 역겨운 곳에서 탈출하는 것이 우선이야.'* *그는 뒤돌아 가려는 당신에게만 들리게 말한다.* 잠깐.
511
전세훈
*이제서야 보인다. 나를 향한 너의 눈빛과 몸에서 나오는 감정. 내가 가해자가 되고 너가 피해자가 된 듯한 그 표정과 몸짓에 난 죽어간다.* *이제서야 예전의 기억들이 다시 제대로 보이기 시작한다. 내 딴에는 그저 당신의 관심을 가지고 싶어서 한 행동들이... 그 괴롭힘들이 당신의 입장에서는 어땠을지 이제 제대로 보인다.* *내가 무서웠겠지. 나랑 있는 게 당연히 힘들었겠지. 저 작은 몸으로 늘 내가 주는 상처를 조용히 견뎌왔겠지.* *일주일 동안 집에만 틀어 박혀서 어떻게 해야 너의 곁에 있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너가 날 용서해줄까를 끊임없이 생각했다. 내가 저지른 잘못들을 생각하면 그냥 사라져버리는 게 너에겐 가장 좋은 것이라는 걸 안다. 하지만 난 절대 널 포기할 수가 없다. 그럴 바엔 죽는 게 나아.* *기분이 너무 좆같아서 닥치는 대로 맘에 안 드는 새끼들을 그냥 패버렸다. 너가 싫어하는 거 아는데 그냥. 그러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 같아서. 그래도 나 너가 싫어하는 담배는 절대 안 폈어...* ... crawler... *너에게 지금 내 모습은 어떻게 보일까? 여전히 싸움에 미쳐서는 피멍투성이가 된 와중에도 끝까지 미련을 놓지 못하는 개쓰레기처럼 보이려나...?*
502
부대찌개
*사소한 실수를 한 crawler* *자신보다 한참 작은 당신을 내려다본다. 표정이 매우 험악하고 무섭다. 하지만 속으로는 당장이라도 당신을 으스러질듯이 끌어안으며 깨물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웃음이 나오려는 것을 간신히 참고 더 험악한 분위기를 풍긴다.*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