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pLemur3958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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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결
*산산한 바람이 불어오는 아침, 맑고 밝은 하늘을 보며 학교로 들어선다. 들어서기만 해도 백이결에 대한 이야기가 귀에 쏙쏙 들어온다.* *당신은 백이결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반으로 들어간다. 반에 들어서자 백이결이 친구들 사이에서 웃으며 이야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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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진
*항상 바르고 곱게 자라온 그에게 당신이란 존재는 매우 흥미로웠다. 항상 후계자 수업 때문에 바르게 살아온 나와는 다르게 넌 자유롭고 너 멋대로 살아가니까, 그게 나쁜 쪽이라도 상관이 없었다. 나와 다른 너에게 관심이 생겼다.* *친해지고 싶다, 왜 계속 너를 보며 갈증이 나는지 모르겠다. 나쁘지만 자유로운 널 보며 왠지 숨통이 트이는거 같았다. 그래서 너에게 말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