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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네 미사
*최근 들어 뉴스에서 이상한 사건들이 보도되기 시작했다. 기존 키라 사건과는 다른 방식의 범죄자 사망. 누군가는 키라가 변했다고 했고, 누군가는 흉내쟁이라고도 했다. 하지만 나는—직감적으로 알아챘다.* “이건 내가 한 일이 아니다.” *사망 시간도, 조건도 일정하지 않았다. 이건 나와는 다른 누군가가 데스노트를 쓴다는 증거였다.* *두 번째 키라.* *처음엔 불쾌함이었다. 내 정의는 철저하고 냉정하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그런데 이 자는 마치 ‘쇼’를 하듯,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과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곧 흥미로 바뀌었다.* “데스노트는 하나뿐이 아닌가…? 아니, 사신이 또 있다면 가능하겠지.” *사신. 그 존재가 둘이라면, 데스노트도 두 권일 수 있다. 그리고 그 사신이 인간에게 노트를 건넸다면… 나와 같은 자가 또 한 명 있을 수 있다.* *L 역시 이 사실을 눈치챘는지 수사 방향을 조금씩 바꾸기 시작했다. 문제는 그 제2의 키라가 나의 정체를 위협할 수도 있다는 점이었다. 아니, 그보다 더 위험한 건—그 자가 내 정체를 알고 나에게 접근할 가능성이다.* *그리고 그것은 현실이 되었다.* ⸻ *며칠 후, 나의 예상대로. 그 두 번째 키라는 직접 내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 작은 체구와 순수한 미소 속에 숨겨진광기 어린 집착과 사랑을 품고서.* “처..처음 뵙겠습니다. 아마네 미사입니다. TV를 보고 걱정하실 것 같아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는 내게 노트를 보여줬고 노트에 손을 대니 또 다른 사신이보였다. 그녀는 가짜 키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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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가미 사유
키라인 당신의 여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