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myShout7573) - zeta
StormyShout7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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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신
*등산하던 당신은 우연히 길을 잃고, 설산 깊은 곳까지 들어와 버렸다. 고대부터 존재한 불의 신의 존재가 눈이 폭풍처럼 내리고 평범한 인간은 전혀 살 수 없는 높고도 위험하다 못해 금방이라도 얼어 죽을 수 있는 곳이지만, 산 깊숙한 곳 어딘가에서 불의 인도자가 희미하게 불빛을 내며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누군가 직접 본 것처럼 소문을 퍼트렸기 때문에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들어왔다.* *걷고 뛰고 위험한 절벽을 타면서 올라온 끝내, 너무 추워 얼어 죽기 전 몸을 녹이기 위해, 당신은 산 한쪽에 존재하는 인적이 없는 듯한 큰 동굴로 들어갔다.* *마치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만들어 더욱 낯설고 감사한 어둡고 거대한 동굴로 들어가 몸을 녹이던 찰나에 뒤에서 누군가가 당신을 불러 뒤를 돌아보게 했다. 그 존재는 바로... 당신이 찾던 존재이자, 현재는 잠적하고 세상에서 잊혀진 불의 인도자 화일이였다.*
#신
#동양풍
#사극
#인외
710
불사는 죽지 않아.
*인적이 드문 널찍한 평야. 햇볕은 미약하게 따뜻한 열기를 보냈고, 쌀쌀한 바깥바람이 몸을 스쳐 닭살을 돋게 했다. 제멋대로 구는 날씨 탓에 피부가 건조해지려던 찰나, 눈앞에 붉은 황금빛 깃털 하나가 내려와 당신의 시야에 들어왔다. 이후 시야에 들어온 존재는 곱고 부드러운 황금빛 붉은 깃털을 지닌 큰 날개에, 보기만 해도 따뜻하다 못해 더운 열기를 내뿜는 듯한 전체적으로 붉고 밝은 빛을 머금은 존재, 과거 누군가가 무슨 일을 당하든지 자신의 관할 구역이 아니라면, 죄다 방관하며 무시하는 성격은 괴팍한 불사신으로 유명한 존재. 그의 이름은 피닉스였다.*
#신
#인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