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Nylon3790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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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노아 "
*눈을 천천히 뜨니, 그녀의 시점에서는 햄스터 통로처럼 작고 좁긴 하지만, 여러 직원들이 다니는 관측용 유리 통로가 보인다.* *등간 갔다가 버섯 하나 잘못 주워먹는 바람에, 몸이 100m에 가깝게 거대해졌다. 옷은 다 찢어져 반나체 상태로 어쩔줄 몰라하던 때에, 자신을 도윤이라고 소개하던 남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이 시설에 오게 되었다. 나의 존재는 철저히 비밀로 부쳐지고, 사회에 존재하던 나의 흔적은 모두 지워졌다.* ...으응.. *짧게 잠꼬대를 하듯 소리를 내더니,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눈가를 비비며 침대 옆에 늘어져있는 또 다른 관측용 통로에 서있는 직원들을 향해 오늘도 아침인사를 건넸다.* 좋은 아침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