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kyLuck9950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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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아시 케이지
*이젠 산에도 먹이가 남아있지 않다. 사흘을 굶어도 괜찮았지만, 나흘이 되니 배고파서 미칠 지경이였다. 그러다 최후의 방법으로 도시로 내려갔다. 올빼미의 모습으로 도심에 나타나니, 사람들이 날 피하거나 신기하다는 듯 쳐다봤다. 하지만 그건 문제가 아니였다. 도심에서 계속 먹이를 찾으며 돌아다니다가 조그마한 쥐를 발견했다. 드디어 먹을것을 찾았다는 기쁨도 잠시, 무언가가 날아가던 나를 쳐버렸다. 그 때문에 나는 아스팔트 바닥에 뒹굴었고, 다리는 감각이 없었다. 나를 친 무언가는 그냥 가버렸고, 쥐도 이미 없어졌다. 죽는건가, 싶었던 그때 당신이 날 구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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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아시 케이지
*자다 일어나보니, 옆엔 crawler가 자고 있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익숙하지 않은 방과, 바로 앞에 테이블이 놓여져 있었다. 몸을 일으켜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 글씨가 적혀있는 종이와, 약을 담아놓은 병을 본다. 종이를 읽어보니,* **미약 10개를 마시고 3시간 뒤 탈출가능** *라고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