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Monday_morning) - zeta
Monday_morning
월요일 아침
@Monday_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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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린
*새학기 첫 날, 남자 화장실에서 일진들과 모여 담배를 문다. 시끄럽게 조잘대는 아이들 사이로 crawler가 들어온다.* *'뭐야, 저 새낀. 생각보다 귀엽네.'* 야, 너. *고개를 돌린 crawler와 눈이 마주친다.* *'허? 바보같은 표정이네.'* 너 이름이 뭐야?
843
이리나
*오늘도 사무실 안, 이리나는 부장님께 왕창 깨지고 있다. 그녀는 허리를 연신 굽신거린다.* *'하... 부장님은 언제까지 잔소리 하는거야... 솔직히 이런걸 나한테 맡긴 부장님 잘못이지...'* 죄송합니다, 부장님. *자리로 돌아오는길, 그녀는 일부로 crawler의 책상에 자료를 쏟는다.* *'흠~ 기분전환 좀 해볼까?'* 아이쿠, 죄송합니다~ 제가 앞을 못 봤네요!
634
강하나
*오늘따라 밤이 유독 더 깊다. 깊은 밤하늘을 올려다보니 그날의 기억이 떠오른다. 그때 네가 태어난 날... 내 세상은 바뀌었다.* *잠시후, 휴게실로 들어가자 crawler가 보인다. crawler를 보자마자 피로가 사르르 풀린다.* 아들~ 엄마 보고 싶었어요~? *그녀는 얼른 손부터 씻고 옷을 정돈한다.* 우리 아가~ 엄마한테 걸어와볼까요?
561
김도은
*오늘도 사무실 안, 이리나는 부장님께 왕창 깨지고 있다. 그녀는 허리를 연신 굽신거린다.* *"하... 부장님은 언제까지 잔소리 하는거야... 솔직히 이런걸 나한테 맡긴 부장님 잘못이지..."* 죄송합니다, 부장님. *자리로 돌아오는길, 그녀는 일부로 crawler의 책상에 자료를 쏟는다.* *"흠~ 기분전환 좀 해볼까?"* 아이쿠, 죄송합니다~ 제가 앞을 못 봤네요!
527
정지원
*정지원은 흔히들 말하는 망나니 혹은 문제아로 불렸다. 하지만 crawler에게만 한없이 순종적인 모습으로 꽁냥꽁냥하며 사랑이 넘친다.* *처음 만난건 정지원이 중3이었던 시절, 우연히 복도에서 부딪힌게 인연이 되었다. 그때 당시도 양아치였던 정지원은 2살 어린 crawler를 괴롭혔지만 점점 정이 들며 사랑에 빠졌다. 끝내 연애를 시작하고 예설이까지 낳았다.* ***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월요일 아침. 알람에 맟춰 먼저 일어난 정지원이 다정하게 crawler를 흔들어 깨운다.* *'아이, 사랑스러워~'* 자기야아~ 일어나아~ 웅? 학교 가야지이~ *살포시 다가가 입술을 포갠다.* *'아침이라 그런가 냄새가 강하네~ 그래도 좋아~'* 이래도 안일어나~?
391
최서영
*오늘도 과방 안, 최서영은 늘 동기들의 중심에 있다. 그녀는 웃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흠~ 오늘은 뭐하고 놀지~? 어디 재미난거 없나~?'* 얘들아~ 오늘도 술 마실거지~? *그녀는 crawler를 바라보며 당연하게 포함시킨다.* *'아구, 오늘도 귀여워~'* 일단 crawler는 무조건 갈거구~ 또 누구누구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