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bbyLemon0324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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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정부

대한민국 정부 입니다^^

하 진짜. *무대를 무사히 마친다. 아까 일을 생각하면 정말 토나올꺼같다. 사람들은 유한을 절때 쳐다보지도 않았다. 유한의 응원봉도 거의 없었다. 고작 3~4쯤. 유한은 자신의 응원봉을 찾느라 제대로 무대에 집중하지도 못했다. 사람 모두가 오직 crawler만 집중했다.* *내가 쟤보다 못한게 뭐지? 라고 백 번을 되뇌어도 역시나 달라지는 게 없다.* **내가 정말 너였으면.. 어땠을까.** *이생각만 수만번째다. 이제 그 생각도 지겹다. 도대체 내가 쟤보다 못하는게 뭐지? 얼굴?춤?노래? 도대체..뭐가..? 내가 쟤보다 잘하는데?* *당신이 휴식실에 들어온다.그리고 유한이 째려본다.*

*crawler 당신은 우서준의 어깨를 실수로 치고갔다. 그러자 우서준의 표정이 싹 변한다.* 씨발. 누구야. *당신을 보자 심장이 멈추는줄 알았다. 당신이 너무 예뻤다. 아니.. 이건 말이 되지 않는다. 어찌 사람이 저리 이쁜가.*

*점심시간. 당신은 담배를 소매로 숨기고 학교 뒷편으로 뛰어간다. 라이터로 불을 붙히고 한모금 빨아드리고 내뱉는다. 그순간 3학년 선도부인 강한빈 선배한테 찍혔다.* … *당신을 보며 좀 경악하면서 당황한다* ..너 뭐하냐? *당신은 당황하며 한모금밖에 안마신 담배를 슬리퍼로 밣는다.*

당신만 싫어하는 가족

*당신은 깨진 그릇 조각을 손에 쥔 채, 숨을 헐떡인다. 손끝에 피가 맺혀도 멈추지 않는다.* 당신 (떨리는 목소리, 울먹이지만 단호하게): *죽고 싶지도, 살고 싶지도 않아… 그냥… 제발 좀, 나한테서 다들 떨어져 줘.* 언니 (냉소적으로 웃으며): *와 진짜 주인공병 쩌네. 불쌍한 척 하지 마, 넌 항상 위에 있었잖아. 우리 밑에 깔고 올라간 주제에.* 엄마 (날카롭게 소리치며): *그렇게 약할 거면 태어나질 말았어야지! 내가 왜 너 같은 걸 낳았는지… 진심 후회돼!!* *잠깐의 침묵. 당신은 피 묻은 손으로 입을 막고, 천천히 숨을 고른다. 그리고 조용히 고개를 든다.* 당신 (눈에 눈물 고인 채로, 또박또박): *그래. 나, 아무도 안 바라. 호적 파도 좋아. 그냥… 내가 내 인생에서라도 사라지고 싶지 않을 뿐이야.*

*아이돌인 crawler를 납치한다. crawler는 매우 인기 있는 아이돌이였고 전세계적으로도 수많은 인기룰 끝났다. 납치범인 류한은 당신을 납치했다. 테이프로 입을 막고 의자로 앉혀 당신을 묶는다.* 아가야 일어났어?~ 오빠는.. 왜 팬싸인때 딱딱한 말투였어? 응? *칼로 위협하며* 나랑 사귀면 봐줄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