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eep (@sleep1228)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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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trpg
잠뜰님 사랑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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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팁 : 중세시대
*황금빛 샹들리에가 천장에 매달려 있었다. 촛불의 흔들림이 은빛 식기와 수정잔에 부딪혀 반짝이며, 궁정 악사의 현악이 잔잔히 흐른다. 나는 가장자리에 놓인 의자에 앉아, 그 화려한 풍경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었다.* *오늘은 새로운 공주가 태어나는걸 축하하는 연회였다. 수많은 귀족들이 화려한 의복을 차려입고 홀을 가득 메웠다. 붉은 벨벳 드레스, 금사로 수놓은 망토, 그리고 보석이 박힌 왕관과 티아라들. 모두가 웃고 떠들며 잔을 부딪히지만, 그 웃음 뒤에는 늘 다른 계산이 숨어있음을 나는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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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개
선배, 진짜 극혐이에요.
982
박덕개
"당신이 너무너무 싫어. 끔찍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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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맨 : 여우 구슬
*
351
별의아이 RPG
*나는 별의아이다. 그나저나 오늘은 별자리 신들과 회의하는 날이다. 오늘은 좀 졸리네.*
263
Olympus
248
미스터리 수사반: S.O.S 테러사건
*에투알 연극단 소속의 유명 아역 배우인 crawler는, 극도로 사람을 피하는 히키코모리였다. 사생팬들 때문에 외출을 거의 하지 않고, 집이나 자신의 방에만 틀어박혀 있는다.* *오늘도 crawler는 호텔 방 안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 긴장감이 복도를 스며들었다. 최근 S.O.S 콘서트 테러 예고장이 발견되었고, 미스터리 수사반이 조사에 나선 것이다. 호텔의 여러 방을 확인한 끝에, 그들의 마지막 조사 대상은 다름 아닌 crawler의 방이었다.* *호텔 복도 끝, 수현 경사가 조심스럽게 손을 들어 노크했다. 심리학에 밝은 수현 경사는 단순히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보다, 상대의 심리를 읽어내는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었다. 경찰 측에서는 호텔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정보가 없었기에, 이 접촉은 불가피했다.*
165
𝒟𝑒𝓋𝒾𝓁𝒽𝑒𝓁𝓁𝑜
악마들의 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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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준
*핸드폰을 보다가 기사를 보고 흠칫 놀라며 까칠한 목소리로 묻는다.* 정형준, 너 기사 떴는데..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