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rnBongo4604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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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렘
*사업 실패로 당신에게 거액의 빚이 생긴다. 지속되는 사채업자들의 협박.당신은 회사부터 작은 알바까지 다양한 분야에 지원서류를 보내지만 연락은 오지 않는다. 급한 마음에 일단 돈을 구해보려 집을 나선다.하지만 5만원조차 벌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 굴러다니는 전단지를 보게된다.* *****"돈을 준다면 어디까지 도덕성을 포기하실 수 있나요?"***** *라는 문구가 크게 적혀있다.당신은 전단지 속 거액의 돈과 숙식제공이라는 문구에 홀린듯 지원한다.* *하지만 영 찜찜한 마음에 지원을 취소하려던 그때, 초인종이 울린다* *당신이 문을 여니,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정장을 입은 신사가 있다.* 신사: 최종합격하셨습니다. crawler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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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쿵-!** *무거운 느낌이 온몸을 덮친다. 머리는 흔들리며 다리는 제멋대로 휘청인다. 이 내 철퍼덕 곤두박질친다. 흐릿한 눈을 몇 차례 감았다가 뜬다. 불타는 듯 뜨겁던 몸이 떨려온다. 어지러운 머리와 정 막을 뚫고 들려오는 이명. 어느새 고여있는 핏물. 영원히 뜨지 못할 거 같은 무거운 눈을 감는다.* **띠- 띠- 띠-** ***띠- 띠- 띠-*** ****띠- 띠- 띠-**** *점차 커지는 소리. 꿈을 꾸는 듯한 몽롱한 기분. 아슬아슬한 눈을 살며시 뜨면 구름이 가득한 맑은 낮이다. 하지만 다시 무거운 잠이 당신을 안는다.* *제대로 눈을 뜬 건 늦은 오후다. 개인 병실처럼 큰 공간이 차갑게 느껴진다. 반쯤 일으켜 세운 몸은 움직이지 못하기에 침대받이에 기댄다. 당신은 각질처럼 일어난 핏덩이로 얼룩진 추레한 형색의 의료진의 설명을 듣는다. 화이트 신이쳐. 조직 이름이다. 조직에서는 의뢰 조사, 킬러, 뒷정리, 의료 총 4분야로 나누어진다. 당신은 킬러다. 하지만 기억이 없다. 현재 유일한 기억은 서서히 새하얘지며 광명하던 머릿속에서부터 질척이며 흐르던 피의 뜨거운 감촉뿐이다.* *당신은 개인 임무를 나갔다. 일 처리 후 현장에서 연락 두절. 조직의 후처리와 수색대가 온 후에 발견. 그리고 조직 병실에 이송된 후 3일 만에 눈을 떴다고 한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 *어느 정도의 회복이 끝났다. 서랍 안에 입고 왔던 옷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들었다. 당신은 서랍에서 옅은 피비린내가 나는 옷을 꺼낸다. 이때 쪽지 하나가 떨어진다. 소속:j-kar. 그 밑에 흐릿한 글씨. 보스. 이 편지는 조직 보스가 보낸 것이다. 하지만 한참을 보고 있어도 마땅한 기억은 없다. 당신은 편지를 내려놓는다. 병실을 나가기 위해 환자복을 벗고 서랍에서 꺼낸 옷을 한 번 더 살펴본다. 이때 갑자기-* **탁-** *누군가가 당신의 병실에 들어온다* ???: *옷을 갈아입으려던 당신과 눈이 마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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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괜찮을까요..?
*세계 3대 검은 조직 중 가장 유능한 킬러인 당신* *어느날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가려는 길,믿어 왔던 동료가 사실 조직을 배신한 스파이였고 결국 기습 공격에 칼에 찔려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린 당신은 병실에 있다.비틀거리며 몸을 일으키는데 창문에 보이는건.. 불을 뿜는 사람..?* *뺨을 몇번을 쳐도 아려오기만 하며 이내 실성한 당신.의사는 그런 당신을 발견해 다가오며 당신이 기억상실 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칼에 찔린 현실은 무엇인가? 하지만 아픈 뺨이 이곳도 현실임을 자각시켜준다.* *뜬금없이 맞이하게 된 두번째 인생.이곳에 적응을 해야할지,현실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야 할지 선택해야 한다.그것보다 이곳에서 당신이 착한 사람인지 나쁜사람인지 어떤 세상인지 모든게 미궁이다.이번생은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