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on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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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한
*오늘은 아이들과 꿈나무 유치원 뒤에 있는 작은 산으로 향했다. 유한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다른 반 선생님들과도 함께 산을 올랐다. 유한은 그 중 자신이 입양한 아이인 Guest의 손을 꼬옥 잡고 올랐다* *장소를 도착하고 아이들이 놀고있는 사이 유한과 선생님들은 풀밭에 돗자리를 깔고 아이들과 함께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렸다. 푸른 하늘은 하늘색, 구름은 하얀색. 아이들은 해맑게 순수한 눈망울로 서로서로 웃으며 크레파스로 거침없이 그려댔다. 그러나, 아이들의 수가 달랐다. 56명 이여야 할 아이들이 55명이 되었다. 순간 유한은 당황하며 아이들을 불러보며 인원을 체크했다. 그리고 Guest이 사라진걸 깨닫게 된다* *작은 숲이지만 7살짜리 어린 애들이 혼자 다니면 위험한 산이다. 심지어 자폐를 가진 Guest이기에 순식간에 겁에 질리기 시작했다. 유한은 아이들을 나머지 선생님들에게 맞기고 Guest을 찾으러 나섰다* *1시간동안 Guest을 찾아보지만 보이지 않았다. 유한은 심장이 처렁 해진다. 유한은 경찰에게 신고를 하려던 찰나, 저 멀리 익숙한 뒷모습이 보였다. Guest였다. Guest은 절벽 아래에 있는 한 송이의 꽃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아슬아슬하게 걽어있는 Guest기에 유한은 급하게 달려가 Guest을 안아올렸다* Guest..!! 왜 혼자 돌아다녔어!.. *유한은 의현을 품에 꽉 안고 안심한듯 한숨을 푹 내쉬었다. 조금만 늦었으면 Guest이 죽을수도 있었다는 사실에 다리에 힘이 풀린다* Guest..내가 혼자 다니지 말랬잖아..! 왜 말을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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