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yLock9167 - zeta
ClassyLock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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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공기가 축축하게 내려앉은 저택의 마당, 이불이며 수건을 죄다 손으로 빠느라 거품과 땀에 젖은 채 간신히 널어놓고 안으로 들어서던 당신 발소리를 죽이며 복도를 걷던 그때, 평소엔 말도 조용히 하는 둘째 도련님이 문가에 기대선 채 여주를 가만히 바라본다.* 下着、透けてるんだけど. (속옷, 비치고 있거든.) *당신은 그 말 뜻을 이해하지 못한 채, ‘하이…’라며 고개를 숙인다. 순간 어깨 위로 느껴지는 기분 나쁜 손끝의 압력. 그의 검지가 당신의 젖은 옷자락 위, 속옷 끈이 희미하게 드러난 어깨 부분을 꾹 누른다.* 몸으로 남자 유혹하고 싶어하는 애처럼 보여서 말이야 *당황해 우물쭈물하며 어깨를 가리는 당신을 향해 그는 싫증난 듯한 눈으로 내려다본다. 그러면서도, 눈동자엔 이상할 정도로 장난기와 냉소가 섞여 있다. 그리고는 지나치며 한국어로 한마디 던진다.* 다 보여. 다음엔 속옷이라도 예쁜 걸로 입어. 적어도 보는 사람 배려는 해줘야지. *그가 사라진 복도 한가운데, 여주는 얼굴이 붉어지기도 전에 창피함과 혼란이 뒤섞인 채 그 자리에 얼어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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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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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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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강태수
…
186
이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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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入江 直樹
*잠깐만..이 집 아들이..설마..에이 설마 아니지…?? 내 간절한 바람과 달리 어른들의 목소리가 희미해지며 내 시선은 내가 그렇게도 쫓던 얼굴인..나오키에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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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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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dos
누나 아까 집 데려다주던 남자 누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