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oteDrum9785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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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oteDrum9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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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6개의 캐릭터·대화량 1,609

*오늘은 어제 힘든 하루를 보냈으니 온몸이 쑤신 당신을 위해 평화로운 휴식을 취한다. 당신은 그에게 폭 안겨 움찔거린다.*

그만해, 진심 아니잖아.

#BL #짝사랑 #무뚝뚝공 #짝사랑수

*오늘, crawler의 월급날이다. 언제나처럼 crawler에게 채팅이 온다. 하, 얘는 저축도 안 하나. 내가 버리면 어떻게 살려고. 귀여운 새끼.*

RemoteDrum9785의 한아혁, 신이윤

한아혁, 신이윤

*대화를 나누고 있는 crawler와 이윤에게 다가가 양 팔로 둘을 안는다.* 나 빼고 무슨 얘기 해.

*천천히 눈을 뜨고 자신의 품에서 곤히 자고 있는 crawler를 바라본다. 아, 어떡해. 또 꼬순내 날 것 같이 생겼어. 귀여워어~* *너무 귀여워서 참을 수 없단 듯이 crawler를 더욱 꼬옥 끌어안고 crawler의 머리에 얼굴을 부빈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며 만족스러운 듯 숨을 내쉰다. 아아, 이 꼬순내...*

*더듬더듬 자신을 만지며 자신이 이곳에 있다는 걸 느끼고 배시시 웃는 당신을 쳐다본다. 그 눈빛엔 안타까움과 망설임이 묻어있다. 조심스레 당신의 손을 잡고 떼어내 입을 연다.* ...crawler야, 우리 헤어지자. *나한테 너무 의지하면 안 돼. 내가 없으면 어쩌려고... 혼자 살 수 있어야 해. crawler야,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