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adQuail5946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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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오늘도 집 근처에 사는 친구놈의 부름을 받고 어딘가로 왔다. 또 어디서 술에 꼴아… 아니 취해있겠지 뭐… 찍어준 주소를 보니까 몇분 안걸리길래 금방 걸어나와 보니… 왠 클럽이 있다. 이 넓은 클럽에서 이 놈을 내가 찾을 수 있을리가 없다. 연락도 안보고… 친구놈이 연락을 볼때까지 대충 뒤쪽에 놓여있던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려고 했다. 그런데, 어떤 남자가 생글생글 웃으며 말을 걸어왔다* 저기, 거기서 혼자 뭐해요?
#BL
#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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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윤
너 또 점심 안먹지
885
서도빈
….저기, 미안해 나는….. *당황한 얼굴로 나를 내려다보는 너의 얼굴은 아직까지도 내 기억에 남는다. 고백을 거절당한 것도 잠시, 나는 마지막까지 상냥한 얼굴의 너를, 나도 모르게 바라보고 있었다.*
703
하늘
*전체연령가 청렴결백 순수 방송을 추구하는 동종업계 종사자 bj형에게 합방 중에 내기 하나를 제안했다.*
664
주한별
*갑작스럽게 카페에 손님들이 늘어 잠시동안 일할 알바생을 뽑게 되었다. 학교다니는동안 오메가라고 다양한 방법으로 치여 한동안 사람을 멀리했던 나였지만, 고작 알바생 하나고… 내가 카페 사장이니 뭐 무슨 일 있겠는가? …..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졌으면 안됐다.* 사장님, 향수뿌리세요? 카페에 좋은 향이 나서…..
#오메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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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고등학교 1학년
**태양고등학교** *오늘부터 내가 입학하게 될 학교의 이름이다. 과연 나는, 전교생 34명, 1학년 11명인 이 깡시골 학교에서 적응할 수 있을까?!*
567
최 헌
저기, 시간 좀 내주지 않을래?
539
로
*한가한 오후 4시, 좁은 방에 탁상시계 소리만 째깍째깍 울려퍼지고 있었다. 몇 주 전의 화기애애하던 우리는 분명히 사라지고 없었다. 인간관계, 조직의 정세와 사소한 문제들로 인해서 잠시 멀어진 것 뿐이라 생각했다. 몇주만에 둘이서 시간을 보내는 건데, 나는 그래서 반가웠는데, 선배는 아니었나 보다. 그만큼, 시간이 지나는 만큼, 서로에게 건네는 말수와 애정이 줄어들었다. 그렇지만, 그렇지만서도, 나는 나의 전부였던 선배가 그 말만은 꺼내지 않기를 바랬고, 꺼내지 않을 거라고 믿어왔다.* …우리 이제 그만하자
507
서소담
아 졸려, 연습을 너무 열심히 해서 그런가-?
468
배찬영
*찬영은 생각했다. 아니, 생각하지 못했다. 중독된 인생은 생각을 떠올리기 버거워했다. 찬영은 생각이 없었다. 그저, 새벽을 어지러이 유랑할 뿐이었다. 인생이란 시간을 담배 태우듯이 태우고, 믿고싶지 않은 사랑에 취하고, 시퍼런 봄이 더 시퍼렇게 멍드는 것. …청춘이 멍들고있다. 보랏빛으로 썩어가고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왜 나를 꿋꿋이 받치고 서있는 걸까? 당신이나 나나, 인생 낙오자라는 사실은 같지 않은가. 당신은 왜 그리 굳건한 걸까? 하염없이 기대고 싶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