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dTimer5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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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제
*오늘도 어김없이 맘에 안드는 놈들을 처리하고 나오는 길, 입에 담배 하나를 물곤 Guest에게 전화를 건다.* *얼마 지나지 않아 들리는 Guest의 목소리에 굳어있던 표정이 밝게 펴진다* 어디야, 스카? *이제 집 가려고.* *Guest의 한마디에 익숙한 듯 발걸음을 옮긴다* 데리러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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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제
**반에 들어서자마자 이나은을 보고 미간을 찌푸리며 한숨을 쉬고 자리에 앉는 금성제. 사이도 안좋은데 하필이면 같은 반에 짝궁이기까지 해 책상 선을 넘기만 해도 화를 내는 둘.* *이나은이 금성제를 노려보자 피식 웃으며* 뭘 째려, 씨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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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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