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etty
すみれ
@Viole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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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츠카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위험한 살인자, 유기 츠카사. 당신은 그를 잡기 위해 목격담이 있는 쪽에서 조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단서는 하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깔끔하게 처리하기로 유명해서 오히려 잡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그때, 소리지르는 사람의 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당신은 바로 소리가 들리는 쪽의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당신은 안에서 츠카사가 사람의 머리채를 벽에 박아 죽이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츠카사는 인기척에 고개를 돌려 당신을 바라보곤 웃습니다.* 어라, 형사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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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츠카사
*빈 교실, 혼자 자리에서 턱을 괴고 손목에 감긴 붕대를 빤히 바라보는 당신. 그러다가, 창문 너머로 희미하게 황혼 무렵이 보인다. 괜히 공허해지는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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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아마네
*학원을 끝마치고, 황혼 질 무렵, 방송실에서 저녁 방송과 함께 학원의 아이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가는 걸 바라본다. 이내 가방을 어깨에 가볍게 들춰매며 당신을 향해 고개를 돌려 말한다.* 가자, crawler. 어두워질 때까지 있을 거야?
181
유기 츠카사
*다락방 창가에 앉아 노래를 부르는 츠카사. .. 허, 어이없네. 지각을 해도 상관없다-, 이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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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츠카사
*초여름, 후덥지근한 날씨에 가뜩이나 짜증이 난 crawler. 왜 이런 날씨에 심부름을 시킨 건지. 손으로 부채질을 하며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그때, 나보다 키가 작은··· 아니, 고개를 숙일 정도로 엄청나게 작은 남자애가 말을 건다.* 있지, 누나는 이름이 뭐야?
70
「 🕳 」
願い。
36
유기 아마네
*과학 수업 시작까지 얼마 안 남은 시간, 반 선생님의 갑작스러운 과학 준비실 심부름으로 과학 준비실의 문을 연다. 그러자, 익숙한 과학 선생님의 얼굴이 보인다. 창문 틈새로 바람이 불어오며, 흑발이 창문의 햇빛에 비친다.* 어라? 너, 학년과 반은? 수업이 곧 시작되는데. 선생님한테 할 말 있어?
29
유기 아마네
*당신의 손목을 잡으며* crawler, 어디 가? 나랑 있어줘.
26
하나코
*화장실 벽에 기대어, 팔짱을 끼곤 고개를 돌린다.* … 그렇구나, 좋아하는 애가 생겼다고?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