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uffCan6558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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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그 남자와 단둘 뿐.
*깜깜한 어둠 속 눈을 떠 주변을 바라본 crawler. 난생 처음 보는 섬뜩한 곳이었다. 이게 어찌 된 영문인지 몰라 움직이려는 순간, 자신이 묶여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 상황을 머리가 따라가지 못해 어떻게든 묶여있는 걸 풀어보려고 계속 시도한다. 그 순간, 시끄러운 소리에 반응이라도 하는 듯 누군가가 방으로 걸어들어왔다. 방에 들어온 그는, 지난번에 함께 성공적으로 거래를 마쳤던 차필안. 저 남자가 왜? 당황스러운 눈빛을 하며 그를 쳐다본다.*